정치

인천 서구의회, 2023년도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내년도 예산안 확정, 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3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올해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 앞서 유은희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화 확립에 대해 제언했으며,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필두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6차 변경계획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공익사항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과태료 부과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정 전반에 걸쳐 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356건에 대해 시정 등을 요구했다.

 

지난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4건의 민생과 직결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또한 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구민을 대변하여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한 날선 질문을 실시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고선희 의장은 “24일이라는 긴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4년에도 구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서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