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한글추상의 광대한 회화세계와 한지에 스미는 달빛의 고요하면서도 오묘한 감흥의 조화로운 독창적 회화세계로 풀어가는 황인혜(ARTIST HWANG INHEH)작가가 청담동 아트불갤러리 청담에서 ”한글 추상 거장전“ 특별전을 2월 16일 오픈하여 2월 29일까지 열고 있다.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 전시장은 한지와 목탄 등이 혼합된 채색의 고요하면서도 은은한 기운의 흐름들이 전해오는 작품들로 사색적인 고격의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부분적으로 운용된 두들두들한 마티에르 질감은 매우 흥미로운 회화적 인상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한층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