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국내 BMX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4 KCF BMX YOUTH CUP' 1차 대회가 6월 16일(일) 강원도 양양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 BMX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열렸으며, 성적 우수자는 해외 파견 선수 선발 점수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3년 대한자전거연맹 선수육성 사업 중 하나인 우수선수 해외 파견에 선정됐던 Girl 13에 서울 상암 BMX 유소년팀의 허이레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얻어 시상대에 올라 올해도 우수선수 파견 명단에 들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대한자전거연맹 소속 유소년 BMX팀과 함께 일반 클럽팀 선수까지 약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렸던 2024 BMX 아시아선수권대회 2위를 수상해 기대를 모았던 BURM RIDERS 홍주호 선수는 예선에서 1위로 통과했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넘어져 수상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