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8길 까사 이태리아 '까사 이태리아' 오너쉐프 김한솔 대표를 만나 이태리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저희 까사 이태리아는 이탈리아 요리를 기반으로 이탈리아 요리와 각 계절마다 한국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매장 입니다.
'까사 이태리아'는 이탈리아 요리를 기반으로 하되, 각 계절에 맞춘 한국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더해 독창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입니다.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며, 이탈리아 요리의 깊은 풍미와 한국 식재료의 신선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겨울철에는 허브 빵가루를 곁들여 오븐에 구운 굴 요리와, 토마토와 양파, 파슬리를 얹은 굴 요리를 선보입니다. 봄에는 향긋한 냉이와 달래, 바지락살, 새우가 어우러진 '냉이 페스토 파스타'로 봄의 상큼한 향을 가득 담았습니다. 가을철에는 고소한 단호박 뇨끼와, 가지 속을 고기와 야채로 채워 오븐에 구운 가지 인볼티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트러플 크림 뇨끼와 포르게타가 있습니다. '뇨끼'는 이탈리아어로 '덩어리'를 의미하며, 감자와 밀가루, 치즈를 넣어 만든 전통 음식입니다. 특히 북부 이탈리아에서 발달한 이 요리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즐겨 먹던 음식으로, 까사 이태리아에서는 비법 크림 소스와 누룽지를 더해 고소함과 특별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포르게타'는 이탈리아 전통 돼지고기 바베큐 요리입니다. 삼겹살에 다양한 허브를 넣고 말아 저온에서 오랜 시간 동안 조리한 이 요리는 '돼지'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포르코(porco)'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과거 연회의 주요 메뉴로 알려져 있을 만큼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까사 이태리아'는 이외에도 다양한 파스타, 피자, 샐러드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을 선사합니다. 한식 재료와 이탈리아 요리의 창의적인 조합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미식 문화를 잇는 특별한 식당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