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정부시은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2월 7일 의정부농협 3층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이종한 회장, 의정부시지회 임원들과 경로당 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제26대 지회장으로 책무와 사명을 다하고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 이후에는 2022년도 예산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등을 안건으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관련 보조금 운영 지침, 정산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2019년도, 2022년도에 걸쳐 올해로 3회를 맞는 '제주북페어 2023'은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등 책을 주제로 한 종이매체 콘텐츠 제작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규모 책 박람회다. 참여 대상은 종이책 1권 이상 발행한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출판물을 유통하는 독립서점이며, 엽서 및 포스터 등 굿즈만을 제작하는 팀은 신청이 어렵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2일부터 28일까지로, 제주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제주북페어 2022'에는 전국의 참가팀 200팀을 비롯해 6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행사 참여 만족도는 89.6%, 재참여 의사는 97.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를 비롯한 출판물을 제주에서 만남으로써, 제주시민이 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월 14일 화요일 오후 3시에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스토옙스키의『지하생활자의 수기』최진석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강연 작가가 선정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고전은 최진석 작가가 선정한 도스토옙스키의『지하생활자의 수기』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최진석 작가는 문화학 박사로, 문학과 사회, 문화와 정치의 역설적 이면에 관한 강연과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감응의 정치학』,『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해체와 파괴』등이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지하실을 갖고 있다라는 최진석 작가의 말처럼, 이번 강연을 통해 도스토옙스키가 바라보던 그 공간의 비밀을 함께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난 7일 논산오거리에서 조금은 ‘특별한’ 급식 봉사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봉사에 나선 이들은 관내 봉사단체인 ‘행복한 동행’과 금강예술단으로, 2019년 8월부터 매달 2회씩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펼쳐진 봉사와 공연 자리에는 황실문화재단의 이 석 이사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으로서 조선의 민본주의를 곳곳에 전파하고 있는 이 이사장은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찾은 논산에서 따스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 만큼 서로 돌보는 사랑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금일봉과 김치를 후원하기도 하는 등 봉사에 진심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들이 하루하루 소중한 날을 보낼 수 있는 근원에는 곳곳의 봉사자들이 뿌리는 이웃사랑과 헌신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논산시민으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밤낮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오거리에 모인 수많은 시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무주군이 잠재된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착수했다. 각 마을에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군민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전승시키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 받는다. 지정 대상은 국가‧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등록되지 않은 무주군 지역 내 소재한 비지정 문화재로 보존 · 보호 ·관리할 가치가 있는 유 · 무형 · 기념물 ·민속자료 등의 문화유산이다.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군에서는 향토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를 살리고 보수 등 체계적 관리와 가치발견, 군민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다. 또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 문화유산은 향후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 ‧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신청서와 구비된 자료들을 토대로 역사적 가치와 보존상태 등을 검토해 보존 ·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건에 대한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1차 신청서 서류심사 및 서면 심의 후 2차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을 결정한다. 최종 심의결과를 토대로 30일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지난 2월 7일(화)에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지역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예로부터 많은 사람의 취미생활로 알려진 수석 수집을 간접 경험하고자 여주박물관 황마관 1층 남한강수석전시실을 관람하며 복이 들어 오고 부자가 되게 해주는 수석을 만져보고, 토끼와 거북 그림의 색모래 액자를 만들어 올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한상진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2023년 여주시 공립박물관·미술관에서는 장애인 등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박물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발굴기관인 (재)영남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1일 의성 점곡면 윤암리 고분(윤암리 산 6-25)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 11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출토된 유물은 5~6세기의 유물들로 확인됐으며 단경호(목 짧은 항아리), 이식(귀걸이), 도자(손칼) 등 11점이다. 발굴된 고분은 주변이 논으로 개간되고 농로 개설로 훼손이 많이 진행된 고분으로 지난 2021년 윤암리 고분1기에 대하여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스마트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 및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앞 ‘이달의 유물’ 코너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의성군 출토 유물을 인수 및 보관‧관리하고 있다. 박물관은 높은 수준의 유물 관리 체계성 및 보관관리시설(수장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2년 3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기준으로 7,200여점의 국가귀속문화재를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철도공사 중 출토된 국가귀속 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회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귀원리 소재 영농 폐비닐 집하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쌍림면 22개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을 환경정비 했다. 이은주 쌍림면 새마을회장은 “영농폐기물이 무단으로 방치되지 않도록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쓰겠으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이재원 쌍림면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쌍림면 만들기에 늘 앞장서서 실천해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쌍림을 위해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북 고령군 유림단체 신년 인사회가 7일 고령군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고령향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원로 향교 임원, 유도회 임원, 명유회 임원, 담수회 임원 및 읍면 유림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교 김연조 전교의 총괄 주도로 진행됐으며, 이남철 군수, 유희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성환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실과소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연조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유교정신 보급 및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유림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윤리 도덕 함양과 우리 고령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향교 유림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민족의 정통인 유교문화의 계승 발전으로 군민 화합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통영시 예술 분야 작가들의 전시 작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공간 ‘2023 통영시청년센터 ‘누구나갤러리’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통영시청년센터에서 개최된다. 통영시청년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누구나갤러리’는 2021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통영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누구나갤러리전은 1월 민화전(안점숙 외 5명), 2월 엄미란, 3월 김보람, 4월 김경순, 5월 김혜진, 6월 옥상정, 7월 김영숙, 8월 Jeremy schramm, 9월 김경희, 10월 김현숙, 11월 김가영, 12월 김영미 등 통영시 작가들의 작품으로 그동안 흔히 보지 못했던 지역 작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작년 말 새롭고 환한 모습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갤러리 공간인 ‘토닥’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통영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다방면의 미술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선미 통영시청년센터장은“‘2023 누구나갤러리’는 매월 다른 주제와 테마로 이루어진 작가들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북구는 1월 개관한 ‘북구 역사문화홍보관’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북구의 역사와 문화유적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북구 역사문화홍보관’은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북구 연대기 △근대유물 △구포만세운동 이야기 등 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유서깊은 역사와 △북구 대표관광지 △북구 먹거리 △북구 문화재 등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진 출력이 가능한 신문방명록과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 역사문화홍보관’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10인 미만 개인은 자유 관람이며, 10인 이상 단체관람 시에는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단체로 홍보관을 관람할 때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10인 이상일 때는 관람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사 신청이 가능하며, 10인 미만일 때는 사전에 북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 신청하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홍천군 두촌면 농가주부모임은 7일 두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5포를 기증하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홍정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모 두촌면장 직무대리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올해 4~6월 서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2023년 지역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창도서관은 지역 밀착형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지역 문화 발전을 꾀하고 기록을 통한 구민의 자아실현을 위해 ‘지역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 ‘단편소설 창작’으로, 자격요건은 관련 분야 전공자, 교육과정 이수자,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강사지원서·강의계획서·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9~18일까지 서창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상설전시관 실감콘텐츠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출동! 대평마을 구조대’를 어린이집·유치원 학급 단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출동! 대평마을 구조대’는 실감콘텐츠를 감상한 후 전시해설사와 함께 대평마을 구조대가 되어 이웃마을의 침략으로 불에 탄 대평마을을 구하러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연계하여 매주 금요일 만 4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청동기시대 유물을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오전 1회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만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동기시대 유물을 활용한 비누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오전·오후 1회씩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의 교육·체험프로그램에 시민 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내륙의 꿈이 지피는 화려한 꽃들의 도시, 대구 예술의 정체성 확인” 대구예술 장르사 연표 소책자가 완간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대중음악 등 예술 7개 장르와 산업사 연표를 제작·배부했고, 올해 국악, 건축, 사진 장르와 총론을 추가해 제작했다. 이는 ‘대구예술사 연표 완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추가 제작된 장르의 필자로 김신효 대구국악협회 회장(국악), 권종욱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건축),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사진), 이하석 시인(총론)이 참여했다. 이번 소책자를 통해서 각 예술 장르의 시대별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 각 장르가 대구에서 형성되고 발전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총론을 집필한 이하석 시인은 각 예술 장르 연표에 대한 총평과 함께 역사 속에서 대구예술의 역할과 정체성을 언급하며 연표가 갖는 의미를 밝혔다. 그는 ‘연표로 본 대구예술은 대구 지역의 예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임을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를 바탕으로 확실한 자신감과 창조력을 돋우어 가지면서 더욱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