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여주박물관 장애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성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지난 2월 7일(화)에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지역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예로부터 많은 사람의 취미생활로 알려진 수석 수집을 간접 경험하고자 여주박물관 황마관 1층 남한강수석전시실을 관람하며 복이 들어 오고 부자가 되게 해주는 수석을 만져보고, 토끼와 거북 그림의 색모래 액자를 만들어 올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한상진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2023년 여주시 공립박물관·미술관에서는 장애인 등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박물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