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홍성문화도시센터·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은 '2023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사업의 공연자인'문화배달부'모집을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 받는다. '찾아가는 문화배달'사업은 문화·예술인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홍성군에 주소지를 둔 개인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 취지를 전달하고 서류작성을 돕고자 7일 16시 30분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전화접수 후 참석하면 된다. 문화배달부 인원에 따라 최대 200만원(5인)까지 지원하며, 참가 신청 시 경로당, 복지회관 등 공공장소에서 4번의 공연을 계획해야 한다. 접수는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지역의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사업 문의는 홍성문화도시센터·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해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천문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겨울방학 별별탐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겨울방학 별별탐험'은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참가 청소년의 수준에 맞춰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당일 체험형 천문교육 탐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21일부터 4일간 총 4회 진행되며, 12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급(12∼13세), 중급(14∼16세), 고급(17∼19세) 과정 등 천체분야의 수준별 맞춤형 체험학습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 별자리와 성도 익히기, 태양 관측, Q&A, 갈릴레오 망원경 및 친구의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천구의와 밤하늘 좌표 알기, 천체망원경 조립, 천체관측 등 과학적 탐구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접수를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 별누리천문대는 지난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사적 ‘순흥 벽화고분’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정비를 위한 영주 순흥 벽화고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 승인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33년까지 국비 79억 원, 도비 17억 원 등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순흥 벽화고분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관광자원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계획(2024~2028년)으로는 △문화재구역 사유지 매입 △벽화고분 보존을 위한 연구계획 수립 등의 학술연구 △문화재구역 적정성 검토 △주변 고분군 발굴조사 및 정비 등이 있다. 주로 벽화고분에 대한 학술조사와 기존 탐방로 정비 위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중기계획(2029~2033년)으로는 △주변 고분군 발굴조사 및 정비 △고분 탐방로 신설 △전시 고분 설치 △벽화고분 모형관 보수 등이 있다. 어숙묘와 순흥 벽화고분을 연결하는 고분 탐방로를 신설하고 정비하는 등의 탐방동선 마련과 전시 고분 설치, 모형관 보수 등의 볼거리 마련을 통한 역사 체험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기계획(2033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김해IC 어방지구에서 활천동주민자회와 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호걸양반춤, 난타 공연과 동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 새해 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는 순으로 진행됐다. 수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맞이한 첫 행사인 만큼 고생한 시민들을 위해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엿, 떡, 두부, 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이순진 주민자치회장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모든 동민의 소망성취와 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둥근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율 활천동장은 “행사를 마련한 활천동주민자치회와 활천동자생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동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심원과 해리면에서 ‘2023년 고창군 전통 풍어제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일 오후 심원면 하전리 하전 선착장에서 하전어촌계와 주민들이 바지락 풍년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올렸다. 이튿날(5일)에는 해리면 광승리 광승포구(계장 박성현)에서 꽃게 만선과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하전 풍어제는 달짚 태우기, 소원지 쓰기, 농악단 풍물놀이로 흥겨움을 더하고 참여자들에게 부럼 등 답례품을 전달했다. 심원 하전마을은 국내 최대 바지락 산지다. 다양한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 있어 최고 품질의 바지락이 생산된다. 광승어촌계는 꽃게잡이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로 마을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했고 마을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고창 꽃게는 미식가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하는 꽃게찜, 탕, 간장 게장 등으로 인기가 높아 많은 곳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무사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산시는 (사)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와 서천군지회가 지난 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천군 김인전공원(금강하구둑일원)에서 군산과 서천의 상생발전 및 어르신 건강을 위한 소망기원 민속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서천군 양 노인회가 주관해 지리적 기반으로 원활한 노인복지 업무 교류는 물론 지역 어르신으로서 양 지자체 간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과 상생발전의 기반을 더욱 굳게 다지고자 추진됐다. 민속대회 진행은 군산시와 서천군의 풍물패가 행사개막을 알리고, 군산시노인회와 서천군노인회 간 협약식, 전통무대공연 및 양 시 군 상생발전과 어르신 건강기원을 소망하는 연날리기 행사 등으로 전개됐다. 처음 진행되는 금번 대회에는 양 시·군 노인회의 경로당 회장 900여명과 군산시장. 서천군수, 의회 의장과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소망기원 연날리기 행사에는 내빈들의 소망이 쓰여있는 현수막 대형연,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는 묘기연, 어르신 100세 건강을 기원하는 꼬리연이 100개 달린 줄연 그리고 군산시·서천군 노인회 20개팀이 준비한 방패연을 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합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군수, 군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핫들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됐다. 주요 행사로는 소지올리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행사와 전통춤, 민요공연, 지신밟기, 기원제례, 달집태우기와 군민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신년인사말에서“민족의 고유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이 직접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는 ‘2023 도민 제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하는 등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고, 지금까지 추진하지 않았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안 분야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 대상 책과 관련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프로그램은 적합성, 창의성, 충실성 등 심사를 거쳐 총 5개 과정을 선정해 도서관 정규 강좌에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독서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인천을 찾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2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감미로운 프렌치 레퍼토리 클래식이 인천시민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솔리스트와 실내악 주자로 활동 중이다. 16th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등을 수상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들과 쇼팽의 감성적인 작품 등을 연주한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시작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프랑스의 음악교사이자 멘토로 불렸던 나디아 불랑제와 요절한 천재 작곡가 릴리 불랑제, 두 자매 작곡가의 작품, 프랑시스 풀랑크의 멜랑콜리를 선보인다. 이어 생상스의 로망스, 포레의 자장가와 슬픔, 쇼팽의 녹턴과 폴로네이즈를 들려준다. 파리 밤하늘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정월 대보름달 특별 관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던 한파가 한풀 꺾이고 날씨까지 맑아 많은 관람객이 커다란 보름달과 무수한 별자리에 감탄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 소형 달 만들기와 보름달 포토존, 소원 메모 붙이기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 달맞이를 통해 새해 소원을 빌고 풍년 농사를 점쳤다”라며 “올해는 따듯한 기온과 선명한 날씨 속에서 어느 때보다 크고 뚜렷한 대보름달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여성농업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석 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한여농 여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2021년부터 2년간 봉사와 나눔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정성옥 제13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경화 제14대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를 이끌어간다. 정성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덕분이라고 말하고 김경화 신임 회장과 함께 더욱 발전되는 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경화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당당한 주역이 되어 주길 바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는 182명의 회원들이 그간 행복식당봉사, 난타팀 운영 재능기부, 쌀소비촉진 활동, 역량강화교육 등 많은 활동으로 여성권인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위군 의흥면 청년회는 지난 5일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원산교 둔치 닥터 헬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달집 앞에서 지내고, 새해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날 가장 큰 소원지에는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기원]을 적어 올해 의흥면 젊은이들의 민심을 하늘에 전했다. 마을별 윷놀이 토너먼트,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함께 진행됐다. 박재관 의흥면 청년회장은 “지난 해 정월대보름 행사때 빌었던 대구편입이 이루어졌기에 올해도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져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해주어서 매우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로 모든 군민의 소원성취와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고 우리 의흥면민이 더욱 화합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지난 12월 충남도내 우수축제를 발굴,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2개를 선정했으며, 축제 순위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2개 축제를 선정해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으며, 2020년부터 4년연속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지정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올해 3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집행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진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축제장을 확장해 전시공간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광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게임,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개의 이벤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천해수욕장의‘2023-2024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에 이어 보령머드축제까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보령은 명품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선정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 및 관광박람회 등에 소개되어 홍보가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31일간 보령머드축제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평소보다 7일 길어진 17일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박람회장을 활용한 머드체험존을 조성해 머드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공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단성면이 지난 3일 소금무지제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해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를 소금과 물로 달래는 의식을 치렀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종현)가 주최하고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가 주관해 치러진 금년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소금단지와 한강수가 묻어 있는 두악산 정상에 추진위원 30여 명이 모여 제례를 봉행했고, 오후엔 단성 체육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모여 제례, 풍물공연과 함께 부럼도 깨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 이종현 회장은 “금년도 30주년을 맞아 온 면민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 깊었고, 단성면의 무사안녕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바란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은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소금으로 복주머니를 제작해 전 세대 1001 가구에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