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김해 활천동 4년 만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성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김해IC 어방지구에서 활천동주민자회와 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호걸양반춤, 난타 공연과 동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 새해 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는 순으로 진행됐다.


수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맞이한 첫 행사인 만큼 고생한 시민들을 위해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엿, 떡, 두부, 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이순진 주민자치회장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모든 동민의 소망성취와 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둥근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율 활천동장은 “행사를 마련한 활천동주민자치회와 활천동자생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동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