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바다가 보이는 고향 마을의 풍경은 사라지지 않았다. 예나 지금이나 고향의 멋과 향은 동심 속에 머물러 있고, 추억으로 되살아나 출렁인다. 가장 아름다운 삶의 종착역은 고향이며, 내 발걸음도 어느덧 고향을 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서귀 – 나에게로 돌아가다’수묵산수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마리 작가가 20대 청춘에 서귀포항을 떠난 지, 35년 만에 돌아와 고향 풍경을 그린 수묵산수화 30여 점이 선보인다. 갯내음을 토해내는 바당, 아픈 과거를 간직한 범섬, 해풍을 받아들인 곰솔, 동무들과 뛰놀던 들판, 무지개다리처럼 희망을 뿜어내는 폭포 등 고향의 진풍경을 담았다. 강마리 작가는 “몸은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늘 고향의 봄을 간직해왔다”며 “먹을 잡고서 고향의 풍경과 동행하는 매순간마다 설레임과 그리움으로 사무쳤다”고 밝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오래된 고향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향까지 넘나들 수 있는 정거장이다”이라며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다운 고향역에서 계묘년 새 희망을 설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오후 5시 제주시 파라다이스 회관에서 열린 제주도 수의사회(회장 양은범)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와 연관 산업 성장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도정 추진에 수의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도내 수의사들의 노력에도 감사에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의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물방역 및 동물보호 분야 도정 유공자 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됐다. 제주지역에는 총 338명의 수의사가 임상·학계·행정 등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117개소(제주시 95, 서귀포시 22)의 동물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3년 '아츠홀릭 ‘판’'의 연간 공연 목록(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츠홀릭 ‘판’'은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예술성을 담보한 다양한 공연을 상설로 소개하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예술가 10명을 선정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클래식 공연은 3월과 6월, 8월, 11월 총 4차례 진행된다. 3월에는 ‘2021년 제15회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독일 출신의 피아니스트 안톤 게르첸베르크의 피아노 리사이틀 '2023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가 펼쳐진다. 6월에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첼리스트 송영훈의 첼로 리사이틀 'A whole new world'가 열린다. 8월에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피아노 리사이틀 '열정'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타악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함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새마을부녀회는 1월 16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고성동 새마을부녀회는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무병장수와 풍요의 의미를 담은 ‘떡국 꾸러미’(떡국 떡, 달걀지단, 소고기 고명, 김가루 등)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혼자 계시는 어르신 20분께 전달했다. 오수미 회장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고물가로 서민경제가 꽁꽁 얼어붙어 힘든 시기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떡국을 드시며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적십자 사랑봉사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저소득 이웃을 위한 떡국 떡·이불 각 30개, 마스크 1,500매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변순남 회장은 “오늘 마련한 떡국 떡과 물품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은 선물이다”라며,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공유하며 더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가자”라고 말했다. 장미애 노원동장은 “설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적십자 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나눠주신 물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서로 공유하는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16일에 관내 홀로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설맞이 『사랑가득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복누리봉사단원이 대상가구를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맞이 떡국떡을 직접 전달했다. 김장순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로가 힘이 되어 주고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봉래1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강진청자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강진원 군수 주재하에 행사별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처음 시도하는 겨울 축제이자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겨울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관광도시 강진으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가을에서 겨울로 개최 시기를 옮긴 청자축제는, 불과 빛을 활용해 겨울 축제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청자의 탄생을 상징하는 ‘불과 빛’ 이미지를 강조해 화목가마 불 지피기, 화목소원 태우기, LED 새해소원 풍등 날리기를 선보인다. 특히 빛 조형물 ‘청자의 꿈’은 MZ세대의 SNS를 강타할 야간경관 공간으로 주목된다. 눈썰매, 짚라인, 빙어낚시, 야외족욕탕, 화목가마 장작패기, 청자골힐링 ‘불멍캠프’, 추위 극복 공간까지 가족, 연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자성형물레, 청자코일링, 청자 굿즈 전시, 청자 공동판매장 운영으로 천년 고려청자의 정체성과 전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2023년 설명절 무료특식 나눔행사(동구지역 어르신 설명절 情(정)나누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 나눔봉사회(임정대 회장)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 300그릇을 대접해드리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떡국 행사에 소요된 경비는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 나눔봉사회에 기부를 했으며 직접 나눔 봉사활동에도 참여를 했다. 임정대 회장은 "봉사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함께 따뜻한 온기가 동구지역의 어르신들께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이에 동구노인복지관 김채령 관장은 “지금과 같은 추운 날씨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게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주어서 감사하다. 춥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의 이웃을 더욱 더 잘 보살피겠다”고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 주민 40세대에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의 백미 70kg 기부로 마련된 이번 떡국떡 나눔 행사에서는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배분하고 포장한 떡국떡(1봉지)과 곰국(5팩) 세트를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연순 위원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달한 떡국떡과 곰국 세트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지은 동광동장은 “계묘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올 한해에도 동광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당신의 수상한 재능을 지원합니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괴담 캠퍼스’ 출품작으로 공모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1월 16일,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2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개발 중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랩이다.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집중 개발한다. 1:1 멘토링에는 장르영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기획개발에 밀도를 더하는 괴담비급 클래스(마스터클래스)는 올해 BIFAN 개최 기간(6월 29~7월 9일)에 마련한다. 응모작 중 선정작은 8~9월에 피칭 교육을 갖고 10월에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작품들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제작·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제작비와 괴담비급 클래스 교육, 후반작업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괴담’을 주제로 한 40분 미만의 단편 시나리오를 5편 내외로 선정해 총 5000만원을 지급한다. ‘단편 제작지원’ 선정작은 2024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는 16일 관내 결연(홀몸 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정 등) 100세대에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떡국·참기름·멸치)를 포장·전달하는 '설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에서 2-3월 감정노동자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감정노동자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한 건강증진(세움) 정기 강좌는 스트레스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완화를 위한 ‘SNPE(바른 자세 척추 운동)’, 감정노동 심리적 회복과 이완을 위한 ‘싱잉볼 명상’, 음악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마음힐링 훌라댄스’, 올바른 근육 사용법으로 활력을 되찾기 위한‘내 몸을 위한 소도구 필라테스’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움강좌는 주 1회, 2달간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과정당 각 2만원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단, 각 과정별 15명 정원이며 ‘내 몸을 위한 필라테스’는 10명 정원이다. 건강증진(세움) 세움테라피 특강으로는 감정노동자의 마음 치유를 위한 ‘레인보우 컬러테라피’참가자를 모집한다. (2회기, 재료비 2만원 별도)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감정노동자에게 개인심리상담과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 개인상담은 1회기 1시간, 8회 무료이고, 석박사 이상 상담심리사 자격 등을 가진 전문상담사가 상담한다. 센터 내 상담실에서 개인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 8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으로 떡국떡 240kg을 마련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1세대 당 3kg의 떡국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강준석 공공위원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떡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 떡국떡 나눔,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등의 사업으로 다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나기를 지원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항문화재단 귀비고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전시관(귀비고) 및 신라마을에서 설맞이 특별프로그램 ‘귀비go! 검은 토끼를 찾아라’를 운영한다. ‘귀비go! 검은 토끼를 찾아라’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귀비고 전시관과 신라마을 곳곳에 배치된 검은 토끼를 찾으면서 미션을 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직접 검은 토끼를 찾는 동시에 귀비고의 상설 전시콘텐츠와 설 연휴 체험프로그램을 자연스레 즐길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 귀비고 관련 상품도 제공해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전시관 내 일월라운지에서는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꼬임을 활용한 직조문화를 이해하고, 한 해의 소망을 빛으로 담아보는 핸드메이드 볼조명 제작하는 ‘해를 담은 볼조명’, △포항의 동해바다 풍경을 레진으로 표현하는 손거울을 만드는 ‘푸른바다 손거울’, △복을 담은 석고 마그넷을 만드는 ‘솔솔 향기로운 복(福)주머니’, △동서남북을 지키는 사방신과 오방색을 만나보는 ‘사방신 딱지 접기’ 등이 있으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진구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월 13일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유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이선 위원장 이임식과 김선미 신임 위원장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선미 위원장은 “2023년 계묘년에는 토끼의 지혜로움과 힘찬 기운을 받아 연지동 주민 모두에게 힘찬 한 해 되시길 기원 드리며, 토끼띠인 제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연지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