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창작자의 이익을 우선한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투비컨티뉴드(이하 투비)'를 지난 11일 정식 론칭했다. 투비는 누구나 손쉽게 에세이,웹툰,웹소설,일러스트,사진 등 다양한 포맷의 창작물을 게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성 작가,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는 물론 자신만의 창작물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판매와 팬들 후원으로 발생한 수익의 90%를 정산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인 블로그 형태의 '투비로그' 페이지에서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올릴 수 있으며 △콘텐츠 일부만 유료로 판매하는 '유료게시선' △팬들로부터 유료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응원하기 스티커' △주제나 관심사에 따라 글을 묶어 연재하는 '시리즈 관리' △장르가 다른 창작물을 구분해서 발행 가능한 '멀티 프로필' 등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해 창작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유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탭에서는 투비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취향, 관심사, 취미에 맞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정보 공유를 넘어 일상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문화회관에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 ‘이순신의 바다’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는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작품으로 명량해전에서 단 12척의 배로 적선 133척을 부수고 대승을 거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이후의 삶과 노량해전까지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그려냈다. 이순신 장군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임진왜란 당시 나보다는 나라를 생각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역사적인 인물로서 호국 공신이자 나라의 충신이다. 본 작품은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에 따라 제작됐을 뿐 아니라 자식의 안위보다 더 먼저 나라를 걱정하는 이순신 어머니의 구국(救國)정신과 어머니의 건강과 안위를 전장에서 걱정하는 이순신 장군의 효심이 잘 그려져 있는 충효(忠孝) 사상이 강조되어 연출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순신 역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활약했던 김성민, 어머니 초계 변씨 역은 정다미, 류성룡 역에 정성운, 도요토미히데요시 역은 신민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구미시는 장기간 미분양되고 있는 금오시장 3층 상가 공실(1081.25㎡)을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구도심인 금오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예술인에게는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6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개관을 목표로 지난 9월 사업 대상지를 결정했고, 올해 1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달천예술창작공간 및 수창청춘맨숀 2개소를 방문했으며, 1월 설계용역 착수, 3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원평동 금오시장은 원도심 상권 지역임에도 저층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밀집으로 인한 상권 침체 및 인구 감소,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슬럼화를 겪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문화도시지원센터, △금오시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극장 공터다, △삼일문고, △카페를 비롯한 각종 상권 등 복합문화공간의 집합화 및 연계 사업 추진으로 구미시 문화 플랫폼으로의 재탄생을 모색하고 있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는 사무실 1실, 개인 스튜디오 15실, 공동 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틈새 음악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틈새음악회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그동안 문화 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지역 주민들과 지역 예술계를 돕기 위해 ‘Tutti 앙상블’과 협업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1월 소프라노 ‘새해 첫마음’ △2월 판소리 ‘사랑가’ △3월 비올라 ‘봄의 왈츠’ △4월 동화구연 ‘어린왕자’ 동화구연 △5월 테너 ‘푸르른 날’ △6월 대금 ‘젓대소리’ △7월 클라리넷 ‘Summer Time’ △8월 가야금 ‘관동별곡’ △9월 플루트 ‘연인’ 플루트 △10월 피아노 ‘가시나무새’ △11월 기타 ‘로드리고의 추억’ △12월 북 토크 ‘작가와 함께’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전문 음악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주지역 곳곳에 위치한 동네책방들도 매월 틈새음악회의 월별 주제에 맞춰 관련 추천도서를 전시한다. 올해는 △잘익은언어들 △청동북카페 △물결서사 △책방토닥토닥 △서점카프카 △책방놀지 등 6개 책방이 참여해 2개월씩 주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이 설 명절을 맞아 전주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주역사박물관과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 설 연휴를 맞아 설날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23 설맞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가 그려진 소장 민화를 공개한다. 관람객들이 상설전시실에서 검은 토끼를 찾아 사진으로 촬영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접수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토끼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오후에는 정월에 주로 하던 전통 놀이인 ‘쌍륙’을 즐길 수 있다. 쌍륙놀이 참가자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전 접수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이 외에도 설 연휴기간 새해를 축하하고 액운을 막는 ‘세화’ 그리기 코너가 마련되며, 윷점보기와 투호놀이 등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어진박물관에서는 23일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17일 ‘ESG경영 및 미래비전’을 발표한다. 올해 출범 5주년을 맞은 서구문화재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 제시할 미래 방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구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1월 17일 출범 이후 5년간 서구 내 우수예술 공급량 확대, 문화 주체로서 구민 문화예술 참여와 확산을 위해 공연·전시·축제·교육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재단은 17일 출범 전후 서구 문화지형의 변화를 살피고 지난 5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진다. 더불어 ESG경영을 포함한 향후 5년의 미래비전을 공개, 서구 문화예술의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발제 1(정부 문화정책과 기초문화재단의 간극과 채움), ▲발제 2(서구문화재단 출범 이후, 서구문화의 지형변화), ▲서구문화재단 5년의 발자취(영상), ▲축하공연(승무·법고), ▲서구문화재단 비전 선포 등으로 채워진다. 발제에는 곽영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상원 인하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며, 축하공연은 최창덕 명무가 무대에 올라 기념식의 의미를 빛낸다. 이종원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천안시 성거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성거도서관 방학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와 과학을 동시에’란 주제로 ‘어린이 경제교실’과 ‘건빵박사의 사이언스 매직쇼’를 운영한다. 어린이 경제교실은 2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20분부터는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알기 쉬운 과학 이야기와 깜짝 놀랄만한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건빵박사의 사이언스 매직쇼’를 2월 11일 오후 2시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성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사라져 가는 전통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하여 건축문화재에 남겨진 벽체기술의 조사 내용을 수록한 '건축문화재 벽체 사례집'을 발간했다. 조선시대 니장(泥匠)이 사용했던 전통건축기술은 일제강점기 이후 그 명맥이 끊겨 문화재 수리복원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는 고문헌 번역, 해체 수리 현장 조사 및 수리 기록 분석, 장인 의견 청취 등 다방면의 니장기술 연구를 통해 전통건축기술을 찾아나가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건축문화재 벽체 사례집'은 니장기술 연구의 네 번째 성과물로서, 2019년부터 축적해온 연구내용을 토대로 건축문화재에 남겨진 벽체기술의 조사 내용을 전통벽체 정의, 수리기록, 현장사례로 나누어 3권의 책자에 담았다. ▲ 1권 '건축문화재에 남겨진 벽체기술'에는 연구개요, 선행연구로 살펴본 벽체 구성재료, 중복·혼용되어 쓰이던 벽체 구성부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용어 제안과 이를 통한 벽체기술의 재해석 내용을, ▲ 2권'기록에서 찾아본 벽체기술'에는 수리보고서 상에 기록된 국가지정 건축문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2022년에는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박보균 장관은 “우리 부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우수등급을 유지했는데 2022년에는 최우수 등급의 결실을 맺었다.”라며 “평가항목 4가지 중 특히 국민 관심 사항에 대한 사전공개 건수와 국민의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처리시간 측면에서 만점을 받아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일선 정보공개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13일 오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종효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단, 재단 이사진을 비롯해 지역 주민,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남동문화재단은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새로운 남동’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자치 기반 조성 △문화 포용성과 다양성 증진 △지역 문화자원 개발 및 활성화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 등 4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앞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김재열 전(前) 인천예총 회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12월 출범 준비단을 발족했다. 이어 지난 1일 1국 4팀(△경영지원팀 △ 정책지원팀 △지역문화진흥팀 △문화예술지원팀) 27명 체제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민들이 문화재단의 설립 전과 후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민들에게는 친근한 문화 소통의 창구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을 이용하여 남동구만이 가진 문화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담아내는 큰 그릇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공주시 신관동는 최근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운영위원회에서 ‘별이&밤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조성 완료된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를 상징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한 명품 캐릭터를 제작해 테마거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별이&밤이 캐릭터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약 80여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테마거리 운영위원회는 총 13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작품에 대한 심층 심사과정을 거쳐 금상 등 총 5명의 수상자를 결정하고 총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전민경(경기도 의정부시 거주, 대학생) 작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 금상 수상작은 앞으로 테마거리의 디자인과 조형물 제작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수영 운영위원장은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별이&밤이 캐릭터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명품 캐릭터를 창출해 준 참가자들과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 ‘별이&밤이’ 캐릭터를 활용해 별빛마을의 숨겨진 가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1조 5,13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재원별로는 ▲ 일반회계 8,394억 원, 기금 4,480억 원(문예기금 4,079억 원, 관광기금 186억 원, 체육기금 215억 원), ▲ 특별회계 2,258억 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 1,425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833억 원)으로 구성되며, 정책분야별로는 ▲ 문화정책 4,310억 원, ▲ 예술정책 7,738억 원, ▲ 지역문화정책 3,083억 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예산 포함)이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1월 5일(목)에 진행된 2023년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문화 수출시장의 신흥강자, 블루칩인 K(케이)-아트가 ‘K’의 정체성을 담아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지방에서도 고품격 전시와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약자 프렌들리’ 정책 기조를 강화하겠다.”라며, 장애인,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2 충남 홍보 영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희희낙낙(嘻嘻knock樂) 충남여행 -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는 주제로 열린 충남 홍보 영상대전은 TJB대전방송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관했다. 15개 시군이 구성한 아이템으로 3~4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에 소개한 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 4편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공주시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김상균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가 더원의 ‘사랑아’ 곡을 연주해 붉은 단풍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애절한 사랑의 감미로움을 더한 영상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영상은 총 1만 6천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주시에 최우수상을 안겼다. 공주시와 보령시가 최우수상을, 당진시와 부여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며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적극 활용해 공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지붕 보수공사가 완료되어, 1월 11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촉석루, 의암, 의기사 개방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는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을 해체 보수하는 공사로서 지난해 11월 14일 착공하여 12월 말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한파로 인한 안전조치로 공기가 연장된 바 있다.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로 불린다. 왜구의 침입, 임진왜란, 6·25 등 창건 이래 굵직한 민족사의 중심에 있으면서 진주성과 함께 많은 굴곡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인공 폭포의 고유성 확보와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청동기 시대 암각화 이미지를 활용한 에코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와 연계하여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금요일, 토요일 총 4일간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청동기 숲이야기’를 운영한다. ‘청동기 숲 이야기’는 청동기 시대 의식주와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살펴보고 반구대 암각화의 동물들을 흙으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15명, 총 120명 내외로 운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1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