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197건의 슬로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슬로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슬로건은 ‘책 읽는 내가 좋다. 책 있는 남양주가 좋다.’로, 슬로건을 응모한 시민은 “독서하는 내 모습 자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면서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재춘 도서관정책과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2023년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을 홍보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에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캠페인 및 독립 출판 클래스 등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상남도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3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은 지금까지 기계‧조선‧항공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나, 앞으로는 유구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이 새로운 제2의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아일랜드 하이웨이 추진 등으로 남해안의 교통망이 혁신되고,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에 K-컬처 융합관광(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산업이 포함됨에 따라 문화관광산업을 도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기회가 열렸다는 판단이다. 더욱이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명목GDP는 세계 10위(1조 8,110억 달러), 국가 이미지는 세계 5위 등 대외적인 위상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고품격 관광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남도는 계묘년 새해를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 문화‧관광‧체육 재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 도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 확대 ▲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특화된 테마형 관광상품 운영 ▲ 남해안 글로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산시는 11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취준생이 꼭 알아야 하는 면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상상대로’를 대학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총 200명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참여자들은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배치돼 민원안내, 행정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예비 사회인으로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미래 비전 설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행정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에 시행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 소재 공원(배다리공원, 현화공원, 소풍정원 등)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17일(화)부터 운영 시작하여, 정월대보름인 2월 5일(일)까지 20일간 3개소 공원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에서 17시까지이며, 설날 당일은 미운영된다. 각 공원 현장여건을 반영하여 운영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으로 구성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는 무인운영으로 진행되며, 현장 안내문에 따라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이용자 간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 시민 대상으로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현장 내 온라인 설문 링크 게시 예정)하여 시민의견을 반영해, 향후 명절 관련 행사 진행 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체부 예산의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사업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박보균 장관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존 보조사업 재점검과 함께 문화 분야의 재정구조 혁신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깃발인 자유와 연대를 실현하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단단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조사업 확대 추세, 민간 보조사업은 23년 47% 차지 문체부 소관 보조사업 예산은 ’19년부터 ’22년까지 연평균 6.5% 증가했으며 문체부 전체예산 대비 보조사업 비중은 꾸준히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3년에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 이양과 코로나 한시 지출 정상화 등에 따라 보조사업 예산은 감소했지만, 문체부 전체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64%에 이르고, 그중 민간 보조사업은 47.1%이다. 2023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시성·낭비성 보조사업 폐지 및 감액 조치 시행 문체부는 문화예술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자유를 구현하고 약자 프렌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순천시청 주차장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순천시와 순천로컬푸드(주)가 함께 2천여 명의 공직자들의 자발적 구매로 순천산 안심 농·특산품을 홍보해 지역의 농업인들을 돕고, 따뜻한 정 나누기에 공직자들이 앞장선다는 취지다. 상품 구성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유과, 김부각, 과일세트 등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20여 개의 품목 등이다. 한편, 순천로컬푸드는 명절 선물세트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비 무료와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상품별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16일까지로 순천로컬푸드 온라인몰 ‘함께가게’와 전화, 직매장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이나 캔을 에코백으로 교환해 주는 친환경 이벤트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공직자들이 솔선해 동참할 계획이다. 수집된 일회용품은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AI 무인 회수기를 통해 재활용될 예정이다. 신순옥 농식품유통과장은“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선물해 건강도 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재청은 2019년 경북 경산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토기(투각인면문옹형토기, 이하 경산토기)를 활용해 만든 그림말(이모티콘)을 1월 11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공개한다. 경산토기는 6세기경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는데, 출토 당시 하나의 토기에 각기 다른 표정의 세 개 얼굴이 표현된 점과 얼굴 가운데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이 눈인지 콧구멍인지에 대한 의견이 나눠지면서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2019년 말부터 문화재청 공식 누리 소통망(SNS)에서 경산토기를 대표 사진(프로필 이미지)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그림말 제작 또한 경산토기에 대한 누리 소통망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했다. 그림말은 경산토기 출토부터 보존처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고궁 야간관람과 토끼옷을 입은 경산토기 등 누리 소통망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 등을 반영해 총 24종으로 구성했다. 공개일인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산토기 그림말 인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의 수어 해설을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12일부터 공개한다. 2020년부터 운영한 수어 전시해설은 농인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적 계층에게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원시립미술관 교육문화팀에서 기획했다. 미술관은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 발전 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전시해설은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가, 수어 해설은 안석준 전문 수어 통역사가 맡았다. 해설 내용은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기존 수어 해설 영상들이 화면의 작은 부분을 차지한 것에 비해 이번 영상은 그 크기를 확대하여 시청자들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시해설에 참여한 손정은 전 아나운서는 “제가 한 문장을 말하면 수화통역사가 수화를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서로 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드리머스(dreamers)’, 문체부 2030 자문단이 1월 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5일에 출범한 2030 자문단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1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박보균 장관은 2030 자문단 발대식에서 “여러분은 문체부의 ‘드리머스’이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스포츠 정책의 성취를 이루고, 자극을 주고, 상상력을 주입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이 우리 부에서 도전과 성취를 멋지게 이루길 기대하고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문체부 2023년 업무보고에서도 “청년은 K(케이)-컬처의 미래다. 문체부의 2030 자문단을 통해, 청년의 열정과 도전, 의지, 아이디어를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 자문단은 연간 활동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청년정책을 포함, 문체부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시각과 요구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 1학년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월 7일(화)부터 2월 10일(금)까지 방학 특강 2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는 ‘얼쑤!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세계 속의 K-컬처)’를 운영한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는 수업으로, 그림책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한 후 관련 주제를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는 ‘창의력을 키우는 마술 교실’을 운영한다. 마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수업으로 자기표현이 대세인 시대에 마술을 통해 대중 앞에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25일(수)부터 2월 1일(수)까지이며,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각 강좌당 10명의 수강생을 추첨으로 선정하며 합격자는 2월 2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감상 여행 피터와 늑대' 공연이 펼쳐진다. 11일 완주군은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오후 4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감상 여행 피터와 늑대'는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위해 2022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연주곡으로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La Forza del destino Overture와 클래식 뮤지컬 음악동화 Peter and The Woif, op.67을 동화구연 나래이션 김서연의 해설과 함께 연주하며 마지막 곡으로 위풍당당 행진곡 Pomp and Circumstance Marches No.1으로 진행된다. 조두호 지휘자가 이끄는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문예술 연주자 45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기 위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완주문화예술회관,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무료 공연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지난해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1회 지역작가전에 이어 제2회 지역작가전을 열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지난 10일부터 2023년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모전의 첫 번째 전시로 명안나 작가가 ‘에디션을 위하여’를 선보이고 있다. 평면작품 49점과 설치미술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명안나 작가는 개념 본성을 추구하는 가치를 은유적 공간인 가방 속으로 확장해서 넣는다. 각자의 개성 있는 에디션을 희망을 찾거나 여정을 위한 준비를 가방이라는 공간에 집합시켰다. 또한 페르소나의 한 이미지만을 위해, 혹은 한 역할만 할 수도 있는 에디션을 은유적인 개미의 오브제를 활용해 가치를 불어넣는다. 전시의 서문에서 작가는 명제를 관람자의 몫으로 던지며, 열린 감상을 통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7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0일 생연1동,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동별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2년도 시정운영 성과와 2023년 시정계획에 대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동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생연1동에서는 ▲1인 가구 병원동행 서비스 요청 ▲의류수거함 정비, 불현동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요청 ▲23통 분통 요청 ▲계묘년 느티나무 고사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이 건의됐으며,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예산을 검토하고 담당기관 및 부서와 협의 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에 대해 단기적인 사업은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선화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묘법연화경’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담고 있는 우리나라 대승불교의 대표 경전으로, 줄여서 ‘법화경’이라고도 한다. 특히 본 책은 전라도 관찰사를 역임한 성달생과 성개 형제가 서사한 판서본을 바탕으로 정통(正統) 원년(1436년)에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중간한 판본으로 조선 초기 불교판본 및 서지학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도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묘법연화경’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으로 고려본을 포함하여 조선본이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번에 걸쳐 간행되어 왔다. 남원 선화사 소장본 묘법연화경의 권수제와 권차는 ‘妙法蓮華經卷第六(묘법연화경권제육)’으로 권6과 권7이 함께 묶여 있는 목판본 2권 1책으로 110장이며 청색 비단으로 장황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선화사 묘법연화경’의 유형문화재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보존가치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0일 ‘2023 설맞이 떡국떡 나눔, 복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떡국떡은 자원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백미 160kg으로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봉사자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봉사자들이 결연 가구에 매해 새해 인사를 다니고 있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신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