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완주서 '피터와 늑대' 공연 열린다

클래식 공연과 인문학의 만남… 14일 오후 4시 완주문화예술회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감상 여행 피터와 늑대' 공연이 펼쳐진다.


11일 완주군은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오후 4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감상 여행 피터와 늑대'는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위해 2022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연주곡으로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La Forza del destino Overture와 클래식 뮤지컬 음악동화 Peter and The Woif, op.67을 동화구연 나래이션 김서연의 해설과 함께 연주하며 마지막 곡으로 위풍당당 행진곡 Pomp and Circumstance Marches No.1으로 진행된다.


조두호 지휘자가 이끄는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문예술 연주자 45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기 위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완주문화예술회관,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무료 공연이다. 공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 시 이용자 방역수칙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또는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