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에서는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위하여‘2023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까지 지원했던 생활예술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기초문화재단 또는 기초지자체로 모두 이양하면서 사업별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의 전문예술지원사업과 생애최초지원사업을 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묶어, 각각 ‘예술나래지원’, ‘예술첫걸음지원’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했다. 먼저 1월 9일 공고하는 예술나래지원, 예술첫걸음지원 2개 지원사업의 예산액은 약 28억원이며,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학, 시각, 공연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지원한다. 기존의 전문예술지원, 생애최초지원사업의 지원내용을 유지하되 예술첫걸음지원사업은 활동경력 10년 이하 신청자격 조건을 폐지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예술나래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긴 예술활동 공백기간을 고려하여 최근 활동경력증빙 조건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며, 단체 대표자 사례비 편성비율을 15%까지 확대한다. 2월부터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시작으로, 3월 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거주 학생들에게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출범식은 행정체험에 선발된 1기(2023. 1. 3.~1. 27.) 체험단 49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생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식,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출범식 2부는 체험할 내용과 근무요령을 배우는 예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백영현 시장은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체험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라며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1기에 선발된 49명의 학생들은 포천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4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결과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7, 2019년 평가인증에 이어 3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진안역사박물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 평가인증은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2019~2021년까지 기간 동안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서면평가와 10~11월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31일 평가인증 결과가 최종 발표됐다. 발표된 2022년 평가인증 결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주 칠평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그림책 ‘설날’ 아트프린팅 원화 전시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설날’ 원화는 오는 31일까지 경주 칠평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초등학생 대상 ‘칠평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진행된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도 즐기고 그림책도 즐겨요’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놀아보자! -보드게임으로 즐기기’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별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제1회 GG청년연극페스티벌을 하남에서 개최한다. GG는 글로벌 경기의 약자로 하남시가 대표 문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도 내 청년연극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기청년연극 페스티벌은 고양, 안양, 안성, 부천, 파주, 포천 그리고 하남의 7개 도시, 8개 청년으로 구성된 극단이 참여하며 다가오는 1월 7일부터 3월12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및 한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특별히 1월 28일에는 본 페스티벌의 개막식이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참여 도시의 단체와 경기도 연극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본 페스티벌의 의의를 함께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주관한 극단 한홀의 대표(김성두)는 “경기도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젊은 예술인들이 하남으로 처음 모이는 뜻깊은 자리다. 하남시 대표 문화기관인 하남문화재단과 지역의 소극장이 함께 연극 장르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소규모 문화예술공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2023년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퐁당 영어그림책!’, ‘토끼와 함께하는 겨울방학’과, 초등 4~6학년을 위한 ‘그림책 하브루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정훈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특강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완주군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작년 한해 갈고 닦은 솜씨로 생활 도자기를 빚고 그 결과물로 전시회까지 열었다. 또한 도자기들을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4일 늘푸른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시작, 자람 그리고 나눔’ 도자기 특성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전시회를 열었다. 토란공방, 에셀나무, 지역사회 후원자 등의 재능기부로 아동들의 실력이 한층 높아졌고, 머그컵, 접시, 그릇 등 100여점의 결과물을 냈다. 전시회를 마치고 아동들은 아동자치회의를 열고, 이 도자기들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아동들은 1월 한 달 동안 취약계층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도자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 아동은 “내가 만든 나눔 도자기를 예쁘게 포장해 직접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누군가 예쁘게 잘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더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고일석 늘푸른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재능도 키우고 나눔과 배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행복한 돌봄문화를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청소년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성군은 최근 2년간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발레리나 김주원의 레베랑스', '스탠딩에그 단독콘서트', '2022-23 YB TOUR LIGHTS' 등 대도시에 버금가는 예술성과 대중성 있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기획했다. 이에 ‘젊고 역동적인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3년도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2023년 문화공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공연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1월 3일~ 6일까지 의성군민, 2022년도 예매자, 의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SMS 문자, 새올 행정시스템 내 설문조사, 의성군 공식 SNS를 통한 조사 등 폭넓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2년 이내 의성군 관내 공연 관람여부를 비롯해 문화예술분야 정보와 가장 보고 싶은 공연 분야, 공연문화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모두 7개항의 질문을 구성되며 2023년 공연 기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문화예술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며 “2023년도에도 변화하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영향평가 제도발전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갖고 문화영향평가를 3회에 걸쳐 참여하는 등 제도의 발전과 환류 절차 안착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 제5조 제4항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각종 계획과 정책을 문화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문화적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20년 예비도시 당시 문화영향평가 약식평가 및 전문평가에 참여해 전문가 제언 등을 반영한 ‘부평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2020-2021 문화영향평가’ 대상과제 중 대표사례로 선정됐으며, 문화영향평가의 환류절차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1월에 사후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현장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데 지자체와 문화도시센터가 협력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을 위한 ‘2023 앞산공룡공원 상설공연’ 콘텐츠 모집 및 2023 문화가 있는 날 ‘앞산공룡공원 상설공연’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공룡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하여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가족뮤지컬 상설공연’사업이 올해도 남구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문화가 있는 날’행사와 같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안받아 진행하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설 공연의 콘텐츠는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8일까지 모집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된 공연 콘텐츠에 대한 선정은 실제 단체 관람을 하게 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평소 지역 문화정책 발굴과 지원에 힘써 온 조재구 남구청장은 “고산골 공룡공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바깥놀이나 소풍 장소로 많이 활용되는데 특별히 공연 콘텐츠를 더하여 아이들이 더 행복한 문화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1월 1일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계묘년(癸卯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지역단체 기관장, 군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새해 희망을 기원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덕담 나누기, 새해맞이 일출 감상, 떡국 나눔 시식, 복조리 나눔을 진행했으며 특히 준비한 복조리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는 새해 희망 메시지를 통해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이렇게 많은 군민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보게 되어 기쁘다. 올해는 민선8기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화순군 공직자들과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발굴조사에서 나성 성벽의 축성공법을 확인하고 1월 4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 발굴현장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432-3번지 일원 / 조사기관 :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부여 나성은 사비도성 북쪽과 동쪽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여 시가지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길이 6.6㎞의 성곽이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체계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 치, 문지, 건물지 등이 확인되어, 백제 사비도성의 경계와 방어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치(雉):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적의 접근을 조기에 관찰하고 성벽에 접근한 적을 정면이나 측면에서 공격할 수 있는 시설물 * 문지(門址): 문이 있던 자리 이번 조사는 부여 나성의 북쪽(북나성)에서 부소산성과 이어지는 구간의 성벽 현황과 축조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했다. 조사결과 북쪽 출입시설(북문지)과 상태가 양호한 약 60m의 성벽이 확인됐는데, 특히 부여 나성에서는 처음으로 성벽 안쪽(토축부)의 평면조사를 실시하여, 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호덕리 고분군(산17-8번지 일원)에서 호남과 영남을 통틀어 가야문화권에서 확인된 금귀걸이 중 너비가 가장 큰 하트모양 금귀걸이가 출토됐다. 장수군과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은 전라북도 동부권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수가야문화유산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구역에 대한 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굴조사 구역은 이미 도굴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됐으나 유적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과정에서 금귀걸이(일부유실) 1점과 굽은 옥 1점이 출토됐다. 특히 금귀걸이는 귀에 거는 고리부분이 유실됐으나 심엽형(心葉形, 나뭇잎·하트 모양의 금귀걸이 장식)으로 그안에 자엽(子葉, 심엽형 금귀걸이 장식과 더불어 더 작은 나뭇잎·하트 모양의 장식)이 있고 사슬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심엽부의 너비가 4㎝에 이르는 대형으로, 이는 현재까지 호남과 영남에 자리한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귀걸이 가운데 가장 넓은 크기를 보인다. 그동안 장수군에서는 금속유물을 포함한 다수의 유물이 출토됐으나, 안타깝게도 일제강점기부터 도굴의 피해가 극심하여 최상층의 유물양상을 파악하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동안 월봉서원에서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함께하는 ‘2023년 월봉서원 동계 서원 강학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호남 ‘서원 강학회’다. 월봉서원장과 도산서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일 원장의 발의로, 행주기씨 문헌공 종중에서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호남학당이 주관하며 광산구,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월봉서원 숭덕회가 후원한다. ‘서원 강학회’라는 말은 서원에서 개최하는 집단 공부 모임을 지칭한다. 조선시대에는 ‘강회(講會)’라는 말이 주로 쓰였다. 요즘 식으로 하면 ‘심포지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강학회는 지역의 오래된 미래이자 인문‧문화 자원인 ‘서원’의 ‘공부’를 매개로 하고 있다. 16세기 조선유학을 대표했던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이 각자의 서원(서당)에서 공부를 통해 세대와 지위의 차이를 넘어서 구성했던 새로운 방식의 ‘상호 존중과 신뢰’의 ‘마음 길’을 배우자는 취지로 열리는 ‘참공부’ 모임이다. 전통시대에 서원 유생들이 강회를 진행했던 방식을 적용해 강학을 주재하는 강장(講長) 6인, 공부할 책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월 1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63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체험 교육으로 올해 첫 교육은 계묘년(癸卯年) 토끼 해를 맞이하여 띠와 관련된 열두 동물의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했다. 시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열두 동물 시계를 만들어보고 올해의 목표를 정하고 소원도 빌어본다. 교육 신청은 1월 5일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회당 20명 선착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