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암군은 왕인농업대학 제15기 수료식을 교육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농업인대학 운영을 원활하게 이끈 교육생 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왕인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영암군 대표 축종인 한우의 고품질화를 위한 전문기술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우사육기술, 농장경영관리, 질병예방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선도농가 등 우수농장 성공사례 견학, 인공수정 실습 등 100시간의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왕인농업대학은 2008년에 개교하여 현재까지 총 15기 598명이 수료했으며, 16기는 내년 1월 ~ 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3월 개강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21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노혜영 부군수, 임태식 군의회장,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관계자,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에서는 138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학생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대학운영 발전에 기여한 학생회장 차효균 씨에게 공로패를, 허정순 외 3명에게 모범패, 임양심씨 외 3명에게 봉사상이 수여됐다. 노혜영 부군수는 졸업장을 수여받은 138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리면서 “우리군은 자랑거리가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최고의 자랑거리로 뽑을 수 있는 것이 11개의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이로 인해 고령친화도시 남해군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것”이라며 “내년 계묘년에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계속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30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1977년 4월 노인학교로 시작하여 2002년 3월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남해군 10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인문도시연구총서 시리즈 아홉 번째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발간했다. 인천연구원은 2013년부터 인천 시민들의 이야기를 채록하여 단행본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인문도시연구총서9『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동일방직이라는 노동현장에서 온몸으로 일하고 치열하게 싸워 온 여성 노동자 3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일방직은 1960~70년대 수출주도형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이자 1970~80년대 여성 노동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총서에서는 세 분의 구술자가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자리잡게 된 과정, 동일방직 입사부터 해고된 이후의 삶에 대해 기록했다. 지난 40년간 동일방직 복직운동의 선봉에 섰던 최연봉 씨, 동일방직에서 해고된 뒤 수감생활을 겪고 지금은 농사꾼이 된 공인숙 씨, 복직운동 과정에서 숱한 고초를 겪고 지금은 택시 운전사가 된 김영순 씨의 삶에 관한 기록이다. 발간된 총서는 인천연구원 자료실, 국립중앙도서관 및 인천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인천연구원 홈페이지에 원문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2022년 충청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예산군 김선자 문화관광해설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선자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이자 금석학자, 문인인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생애와 풍수지리적 명당인 추사고택에 대한 청중이 빠져드는 깊이 있는 해설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선자 해설사는 2009년부터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 있는 해설과 남다른 의욕과 열정으로 예산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선자 해설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동시를 심층 감상하고 나의 생활에 적용해 직접 동시를 써보는 ‘마음을 키우는 동시: 읽기부터 쓰기까지’, 어린이들의 실생활과 연결해 경제원리를 배우는 ‘책으로 배우는 경제’, 책 속의 명언이나 글귀 등을 글씨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유튜브 채널 개설 및 관리까지 배우는 ‘청소년 1인 크리에이터’등 4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참가자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 활동을 경험하고 유익한 방학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이달 28일 ‘2022 온라인 잉글리쉬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원데이 클래스(영어마을 맛보기) ▲원어민 선생님과 떠나는 랜선여행 ▲영어독서지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영어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지난 17년간 축적된 안산화정영어마을의 영어교육 노하우를 담아 안산시민을 위한 온라인 평생영어학습 축제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립도서관이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더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천도서와 함께하는 겨울공작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후 활동과 함께 새해‧설날‧전통과 관련된 탁상달력, 미니전통갓, 단청노리개, 우드시어터, 복주머니블럭 만들기 재료를 제공 받아 미술활동이 진행된다. 운영은 2023년 1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로 태백시립도서관 유아어린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태백시립도서관 유아어린이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활동의 제약이 많은 겨울날,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은 화성학 및 대위법 등 주요 음악 이론을 학습해 음악 샘플을 듣고 사람이 선호하는 음악적 속성을 분석하고, 음과 리듬을 조합해 선율을 만든다. 그렇게 나온 작곡량은 6년간 30만 곡, 그중 3만 곡을 판매해 6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 2021년 김태연 소설감독이 만든 구상에 따라 인공지능 소설가 ‘비람풍’이 집필을 담당한 장편소설 ‘지금부터의 세계’가 출간됐고, 1만 2천여 편의 시(詩)를 학습한 인공지능 ‘시아(SIA)’의 시(詩)들을 바탕으로 한 시극(詩劇) ‘파포스’가 올해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배우들을 통해 제작·공연됐다. 인공지능이 음악과 소설 등 예술 문화 영역에서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예술 간 공존에 기반한 ‘인공지능 예술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예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콘텐츠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지자체와 협력해 각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올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하나공방의 ‘동제기세트’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22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동제기세트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을 늘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한 동제기세트는 동판을 두드려 모양을 내는 전통 제조방식으로 만든 주전자와 잔 세트로, 주재료인 적동이 가진 연성의 성질을 잘 활용해 완벽한 조형감과 높은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부합해 수입 제품과의 경쟁에서 차별성이 높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동제기세트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하나공방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해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품 출품을 지원하고 충남 인정문화상품의 국내외 이미지 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서 성금 4372만 2천 원 모금 및 5400만 원 상당 현물 기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행사를 열었다. 행사가 열린 태안문화원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기탁에 참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와 한국서부발전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며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연날리기와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7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신년 메시지 전달, 불꽃놀이, 선박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시간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은 지난 21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종합예술제는 지체장애인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노래경연 부문에 8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한편 이 날 예술제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개회식에서는 주인점 지회장 인사말과 김창규 제천시장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2부 경연에서는 8개 팀의 노래 경연이 펼쳐진 끝에 ▲1등 이봉구 ‘천년을 빌려 준다면’, ▲2등 장가지어벤져스 ‘안동역에서’, ▲3등 최미숙 외 1명 ‘거짓말’등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해오름예술단, 늘푸른산악회, 가수 이느낌, 홍비, 김성진 외 1명의 초청공연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가자 모두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음성군이 산업단지 근로자 및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한 금빛 체육센터 준공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 의장, 도 의원, 군 의원, 금왕읍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인사말),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금빛체육관은 도심을 벗어나 금왕읍과 대소면을 잇는 82호선 국지도 4차로 도로변에 위치해 체육 기반 시설이 열악한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군은 체육관 건립에 대한 군민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두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8년 11월 생활체육시설 건립지원 공모에 선정돼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0년 12월 착공했다. 금빛 체육센터는 금왕읍 오선리 28-2번지에 연면적 3994㎡(부지면적 4만5745㎡) 규모로 960석의 관람석이 설치된 체육관, 다목적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과 도비 17억5천만원 등을 포함해 총 19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군은 금빛 체육센터와 연접해 18홀 규모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1970년대부터 경작지 등으로 사용되며 사실상 방치돼왔던 금남근린공원이 49년만에 시민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금남면 용포리 124 일원에 1만 3,126㎡ 규모를 갖춘 금남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남근린공원은 1973년 공원 지정 이후 49년간 공원조성이 미뤄지며 사실상 경작지 등으로 방치돼 왔다. 시는 읍면지역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여가·운동·문화·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실시설계, 보상 등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여의 공사 끝에 공원조성을 완료했다. 주요시설로는 ▲야외무대 ▲모험놀이터 ▲잔디광장 ▲암석원 ▲전망마루(팔각정자)▲운동시설 및 지압로 ▲순환산책로 ▲화장실 ▲공원관리소 등이 조성됐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를 설치했으며, 사각지대 없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도 설치해 주야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암석원에는 다양한 정원수, 초화류 등을 식재해 다양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불빛들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수변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4일부터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하고 이날 17시부터 18시까지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불빛 점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회총연합회와 시 주최로 진행하며, 수변을 따라 꾸며진 빛 조형물은 ㈜애터미, 농협세종시청지점, 하나은행충청기관사업부의 지원으로 꾸며져 점등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종시교회총연합회는 이달 초에도 조치원역과 금강보행교 광장에 성탄 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 문화공연에는 세종시교회총연합중창단의 캐롤송, 세종시 교향악단의 금관악기 앙상블 공연, 발광진공관(LED)과 미디어가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점등식 본행사가 진행되며, 점등 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수변공원 야간경관을 함께 둘러보는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경관조명은 금강보행교 광장을 중심으로 양옆 수변공원에 터널형, 가로등형 조명과 포토존, 작은나무 트리조명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