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겨울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마을 잔디광장에는 인공 눈썰매장과 불멍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놀이존이 조성된다. 겨울놀이터는 지난해 처음 운영되어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썰매 타기로 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잔디광장 중앙에는 시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이 구성됐다. 야외에서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따뜻한 실내 전시관에서 신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생태학습관에서는 샌드 크래프트, 라이브 스케치, 로봇 바리스타 등을 체험하고 연말까지 계속되는 하루 세 번 만나는 마술쇼인 ‘온종일 판타지’를 즐기면 된다. 치치뿌뿌 전시관에는 레고 소품과 동물 스툴을 새롭게 비치하여 어린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요술랜드 체험교실에서는 지난 10월부터 LED 디폼 블록 만들기, 우드 페인팅 등 주말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자리한 요술사진관에서 기차마을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재밌는 사진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중·장기 미술관 교육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한국의 거장들'의 새로운 챕터를 2023년 1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한국의 거장들'은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립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시대와 역사, 문화를 포괄적으로 다루어내는 '한국의 거장들'은 영상 교육 콘텐츠로 제작되어 도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0년 ‘강국진’ 편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준’ 편,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백순공’ 편을 제공한다. 지난해 타계한 백순공(1947-2021)은 경남 마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평생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으로 구상과 추상, 실상과 허상, 무한과 유한의 관계를 그 만의 독자적인 선적(線蹟)형식으로 구축했다. 1970년대 'Group-X'를 통해 전위적인 미술을 전개하고 1980년대 '현대미술상황'전과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남음악창작소는 오는 23일 강진 아트홀에서 ‘메리~크리스마스 청춘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업에 지친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각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음악창작소 뮤지션 ‘음악나무숲’과 ‘집시유랑단’, 쇼미더머니 ‘키썸’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나무숲’은 뮤지션 기드온을 중심으로 4명의 뮤지션이 '걱정말아요 그대', '문어의 꿈' 등의 곡을 비롯해 포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여행과 자유와 사랑을 노래하는 ‘집시유랑단’은 집시재즈를 기반으로 팝, 포크락 등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또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실력과 함께 막강한 비쥬얼로 인기를 얻은 유일한 여성 랩퍼 ‘키썸’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랩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올 한 해 학업에 지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연의 즐거운 감동을 전달하고 따듯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공연을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공연을 마련해 학업 스트레스와 문화 소외 없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밥상에 공예를 접목시킨 ‘밥상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밥상 공예전은 재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50인 초대전의 17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공예는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갖춘 생활용품을 만들어 내는 것 또는 공작에 관한 기법·예술을 내포하고 있다. 전시전에서는 이러한 공예의 예술성과 쓰임새를 밥상에 접목시켜 한층 격조 높은 밥상공예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밥상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소반’, ‘도자기’, ‘옻칠수저·젓가락’, ‘밥상보’, ‘천연염색 러너’, ‘수저 집’, ‘다포’, ‘앞치마’ 등 한국 밥상을 격조있게 만들어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나주는 나주반, 쪽 염색 밥상보 등 밥상 공예를 발전시켜온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공예 기술의 용도 확장과 상품성 강화,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위한 민선 8기 나주시 공약인 ‘나주 밥상 브랜드화’ 사업 아이디어 제공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함평군 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일 ‘2022년 장애인 화합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장애인,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몸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장애인 70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300포기를 직접 담가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행사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장애인과 가족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 중구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해피 패밀리마스’ 행사를 지난 20일 인천 중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품앗이 가족과 구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그룹에‘우수품앗이’표창을 수여하며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활동을 격려했다.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 약 120여 명은‘우쿨레레’,‘어린이 난타’,‘캐롤합창’,‘버블매직쇼’등을 관람했다. 현재 중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원도심 1개소(신흥점), 영종 3개소(운남점, 운서점, 중산점) 총 36개의 품앗이 그룹이 자녀 양육을 위한 놀이, 체험활동, 학습, 돌봄 등의 다양한 품앗이 활동을 진행하며 육아 부담을 덜고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해 이웃이 함께 돌보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장려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산곡동 영단주택’으로 불린 일제강점기 노동자 주택의 학술조사를 마치고 ‘산곡동 87번지, 부평 영단주택’ 학술총서 Ⅰ,Ⅱ권을 발간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 2014년 개관 이래 첫 지역조사 사업으로 산곡동 영단주택을 선정하고, 학술총서 ‘산곡동 노동자 주택’을 출간한 바 있다. 최근 산곡동 영단주택이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전면 철거가 예고됨에 따라 지난 2014년 조사의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철거 전후의 현상을 기록하고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재조사를 실시했다. 영단주택은 1941년 7월 1일에 설립된 조선주택영단이 ‘노무자, 기타 서민 주택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한 노동자 주택을 말한다. 조선주택영단은 경성, 청진, 인천, 평양, 부산 등에 1천 호 이상의 영단주택을 건립했으며, 인천은 부평 산곡동 87번지에 집중됐다. 산곡동 영단주택은 건설 주체가 두 곳으로 나뉜다. 경인기업주식회사가 1941년부터 1943년까지 한옥식 주택 704호와 합숙소, 식당, 공동 목욕탕 등을 건설했고, 1943년 말 조선주택영단이 경인기업주식회사 소유의 주택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개군면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0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및 여현정, 최영보 양평군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수강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개군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김진만 위원, 심현배 위원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난타, 라인댄스, 노래교실, 풍물, 한국무용, 토탈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현대민화반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은 문화프로그램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색소폰반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형호 위원장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수강생분들의 실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연수구가 오는 23일까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도록 도와주는 ‘함께 기억하는 나의 인생’ 영상과 ‘추억플러스 사진관’, ‘치매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등을 진행 중이다. 연수구청 1층 로비에서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들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성과물들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기위한 전시 프로그램들이다. ‘함께 기억하는 나의 인생’ 영상은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촬영에 참여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기록으로 남기고 그 영상을 통해 과거를 기억해 내도록 도와주는 영상들이다. 어르신 30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자의 인생 스토리를 프로그램 참여 영상과 함께 개인별 영상으로 제작․배부해 어르신과 가족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조기검사와 치매 예방활동의 필요성, 치매인식개선 홍보 효과 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홍보용 영상으로도 제작해 연수구 IPTV에 집중 방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추억플러스 사진관’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부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7일 2022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청소년운영위원와 청소년동아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청소년문화의집 2층 청년공간 오름에서 1부 축하공연, 2부 성과보고, 3부 교류활동으로 진행됐다. 1부 축하공연에서는 교육마술을 전문으로 하는 19년차 프로마술사 ‘마술하는 아빠’ 한영훈 씨의 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에 이어, 다문초등학교 댄스 동아리 “화월”이 준비한 댄스공연이 진했됐다. 2부 성과보고는 1년 동안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댄스, 밴드, 농구, 합창 등 청소년동아리에 우수활동 표창이 진행됐으며, 3부는 1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식사와 함께 모든 참여자들이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올해 활동보다 내년 활동이 더욱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내년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다양한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소년참여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특성에 맞는 예술과 여가문화를 주제로 문화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캠프는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 30명과 함께 청소년의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전시 아트 빛의 시어터 관람과 한강 위에서 일몰과 자연 풍광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선셋 크루즈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빛의 시어터는 몰입형 예술전시로 빛과 음악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모션의 색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고, 이어지는 이브 클랭, 인피니트 블루 전시에서는 무형에 대한 다채로운 탐색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한강 위 유람선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 및 선 후배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모든 경험들이 다 처음 해보는데 너무나 즐겁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여행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들이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한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민선8기의 새로운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023 부여군 공동체 슬로건을 선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같이 더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는 부여사이!”라는 슬로건은 공동체의 가치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관계형성을 통해 상호 교류와 교감을 나누고 실천하는 부여 공동체만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뜻으로 배려와 호혜의 정서가 가득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속 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추구한다는 사명을 포함한다. 이에 대해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처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정신과 실천을 통해 부여군이 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부여군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행사에 참가한 마을공동체를 비롯해 지역의 크리에이터 및 청년단체를 일일이 호명하며 소개하여 서로의 존재에 화답하는 것을 시작으로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음악에 맞춰 화합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20일 창수교육문화센터에서 창수면민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창수면민 힐링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70여 년 동안 군사격장 훈련으로 인한 피해를 묵묵히 감내해 온 창수면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신년타로, 건강수지침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과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 불꽃축제 등을 실시해 면민들에게 그동안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창수면사격장대책위원회는 “창수면민 모두가 송년음악회를 계기로 화합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우리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2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기획전시 개막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기획전시는 2010~2014년 사이 한탄강댐 건설사업으로 실시된 대규모 고고학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석기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돌날석기와 좀돌날석기로 대표되는 한탄강 중류지역 후기구석기문화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한 발굴조사 성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한탄강댐 포천권역 발굴의 고고학적인 의미와 지역문화연구의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굴조사에서 나온 구석기 및 원삼국~삼국시대 유적과 유물의 연구성과에 대한 각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기획전시는 한탄강 용암대지 위에서 살았던 구석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고고학적, 지질학적 의미를 접목해 기획했으며 교육 및 활용분야 있어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연계성 또한 주목할 점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4일 문화항구페스타 학술행사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관광분야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인력 양성, 양 기관 사업 및 행사의 상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지호 센터장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관광분야 책임교수인 동신대학교 유양호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이 찾는 목포를 만들고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당면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이 함께 설립한 협업기관으로 광주·전남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에는 전남대학교, 동신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가했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관광분야 협의체 소속 대학생, 교수, 문화도시 ‘문화갯물학교’ 수료생 등 60여명과 함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대학교 ‘블레스팀’의 ‘수도원 맥주 창업’, 광주여자대학교 ‘나투어팀’의 ‘무형문화장인과 함께 나주 투어하기’ 등 대학생 로컬관광크리에이터들의 발표 후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