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년 태백시새마을회 평가대회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손재호 태백시새마을회장, 동 협의회 회장,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지도자 및 새마을단체 시상과 올 한해 추진했던 새마을운동사업 동영상 및 사진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안원모 구문소동협의회장과 함박꽃독서회가 각각 수상했고, 최우수단체상은 철암동, 우수단체상은 삼수동, 장려 단체상은 구문소동 협의회, 부녀회가 수상하는 등 21명, 4개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새마을 평가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올 한해 새마을 정신으로 봉사하신 회원님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새마을 정신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령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2개 항목 24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도는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적용,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농작업 안전관리 노력 등 지도사업 추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촌고령화, 기후환경 변화 등 위기에 대응할 디지털 농업 미래인재 육성과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신기술 보급 확산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사업비 1억 원의 도비를 확보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장은 “보령시 농민단체와 직원들의 열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령시가 각양각색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대천항 일원에 별빛공원 5100㎡와 1km에 달하는 대천항 방파제를 따라 빛의 항해라는 주제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고 또한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겨울바다사랑축제와 연계한 약 10000㎡의 야간 경관조명으로 2022년을 보내며 힘찬 2023년을 방문객에게 선사한다. 대천항 달빛등대로는 ‘맛의 도시 보령,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계획’에 따라 미식투어 루트 연계사업으로 발굴 추진했으며, 도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대천항의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경관이 조성됐다. 이 사업으로 수협냉동창고 벽면에 매핑 프로젝터를 연출하고 대천항 서방파제에 열주등 및 고보조명 설치, 대천항 꽃게상 경관조명 및 가로등 정비 등 다양한 조형물로 야간에도 빛나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대천항 ‘별빛공원’은 프리즘 열주등, 조명 벤치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와 연계해 조성된 대천해수욕장 야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산군 새마을회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022 예산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예산군 새마을운동의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 발전 유공으로 고덕면 최영석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봉산면 송순옥 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30명의 새마을유공 지도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읍·면별 종합평가에서는 고덕면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봉산면은 근면상, 덕산면은 자조상, 대흥면은 협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성낙구 새마을회장은 “경제, 보건, 기후 등 여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지금,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뛰어 넘는 새마을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산군은 군청 추사홀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예산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최재구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발표회는 봉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신암면 노래교실 △신양면 노인건강체조 △광시면 사물놀이(웃다리풍물) △오가면 장구난타 △예산읍 기타 △고덕면 풍물 △삽교읍 노래교실(수어) △덕산면 댄스스포츠 △응봉면 난타 △대술면 노래&기타 △대흥면 판굿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방의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발표회 개최를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기다려왔던 무대를 열게 돼 기쁘고 이번 행사가 예산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의 윤곽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 등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컨소시엄(한국)의 “Memories of Landscape (경관의 기억)”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설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7개국 82개업체가 참여, 37개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2월 12일과 16일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투표를 실시했는데, 특히 2차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했다. 심사에는 김광수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커튼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신호섭(건축사사무소 신), 염상훈(연세대 교수), 인의식(건축사사무소 연미건축), 정현아(디아 건축사사무소), 위르겐 마이어(Jürgen Hermann Mayer,독일), 피어 제페슨(Peer Teglgaard Jeppesen, 덴마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당선작에 대해서 대상지의 변천과정과 원지형까지 아우르는 명확한 아이디어가 돋보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년 안동포 전통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 수료식이 오는 23일(금) 안동포 타운에서 개최된다. 안동포 전통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은 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40호인 안동포짜기 전통계승을 위해 다누림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지난 9개월 (3월~12월) 간 진행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두 개 반(안동포와 무삼),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전체 길쌈 과정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11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에서 강사와 교육생 중 기능보유자, 전승자를 각각 배출했고, 지난 12월 2일 진행된 안동포 품평회에서는 교육생이 8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료식은 ▶안동포 품평회 수상작 작품 전시 및 시상식, ▶안동포짜기 기능보유자와 함께하는 길쌈대회 시상금 전달 ▶안동포디자인스쿨 수료식(10명 수료)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안동시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이자 안동포짜기 계승을 위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관계자 및 교육생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9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피박 향초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업에 사용된 친환경 커피박 향초 키트는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거기)을 식물성 재료와 혼합한 점토로 만든 것으로, 커피 소비량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커피박 매립이 토양을 오염시키고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는 점에 착안한 친환경 상품이다. 참여 주민들은 향초 공예 수업을 통해 커피박 재자원화라는 유익한 주제를 접하고 저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더불어 제작된 향초는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연계,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에 선물하여 연말연시 외로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에서는 매년 작은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실험실, 역사교실 등의 초등학생 돌봄·교육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향초 공예와 같은 성인 교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 임성숙 회장은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2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을 개최했다.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은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분과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1개교에서 각각 진행됐던 다양한 학부모 창의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2년 학부모분과 사업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다육이 화분만들기 ▲탄소 중립체험 등의 환경 관련 체험부스와 ▲스노우볼 카드 만들기 ▲양말목 트리 만들기 등 성탄절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립밤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로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연합 창의한마당 행사가 온라인 중심 진행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청소년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저녁 도청신도시 메가박스(제3관)에서 안중근 의사 감동실화‘뮤지컬 영화 「영웅」 기술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국가유공자, 봄내영화촬영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21일 개봉하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출연배우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안중근 역), 원로 배우 나문희(조마리아 여사 역)를 비롯한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다. 경북도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인만큼 국가유공자 30명을 특별 초청해 애국지사의 삶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사회를 주관한 봄내영화촬영소(대표문루도)는 국내․외 영화 100여편 이상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기업이다. 지난 1월과 7월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년 파주읍 통합 송년의 밤’ 행사가 19일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파주읍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남·여 새마을회, 체육회 등 5개 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각 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파주읍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단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증식이 진행됐다. 파주읍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3개 단체에서는 성금 600만원을, 파주농협에서는 우리쌀 1,640kg, 약 56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으며, 기증된 쌀은 11월 12일 ‘농협 셀프주유소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이다. 전달된 성금과 사랑의 쌀은 파주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3개 단체장들은 한목소리로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파주읍의 2022년 통합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드리며, 지역을 이끌어주시는 단체 여러분과 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음악공연’이 20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22년 한 해 동안 애쓴 자원봉사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격려하고자 기획했으며, 25개 자원봉사 단체, 10개 장애인 시설 등에서 총 400여 명을 초청했다. 4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 공연은 임진강 예술단, 퓨전국악, 팝핀, 비보잉, 트로트 가수 공연의 무대가 이어져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따뜻한 연말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으며 음악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해 계묘년 새해에는 토끼처럼 활동적인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LG이노텍에서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으로 예산을 후원했으며, LG이노텍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꾸준히 후원하며 취약계층과 장애인 시설 등에 먹거리를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와 파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3일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 보물 승격 가치 발굴’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파주 보광사는 임진왜란으로 모두 불타버린 것을 17세기에 들어와 다시 일으켜 세웠고 이후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의 기복사로 됐다가 조선말 고종연간에 대한제국 왕실의 후원으로 전각을 크게 고쳐 지었다. 파주시는 보광사 대웅보전을 역사, 건축, 단청 및 벽화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물 승격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학술대회를 기획했다. 주제발표는 역사 분야에서 △‘고종연간 왕실 불사와 파주 보광사’를 주제로 손신영 한국미술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발표하며 토론은 이혜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았다. 건축 분야는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건축적 특징과 가치’로 김석현 문화재청 전문위원이 발표하며, 토론은 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단청 및 벽화 분야의 발표는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단청 및 벽화의 가치’로 구본능 단청기술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는 박도화 경기도 문화재위원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동수 한양대학교 교수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19일(월)에 하반기 특별기획전 ‘상주와 불교, 천년의 인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20일(화)부터 2023년 3월 19일(일)까지 진행되며, 천년을 이어 온 상주의 오랜 역사와 빼어난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상주 땅에 불교문화가 뿌리내리고, 꽃을 피워,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과정을 상주 출토 유물 등의 역사 자료와 불화 등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알아보고, 상주를 대표하는 사장사(四長寺) 즉, 갑장사, 남장사, 북장사, 승장사 관련 문화유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로비에 세로 5.4m, 가로 3.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북장사 영산회 괘불탱으로 움직이는 포스터를 만들어,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남장사, 용흥사 괘불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는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불교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목된다. 또한, 보물로 지정된 남장사 감로왕도를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감로왕도는 2023년 1월 8일(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며, 남은 전시 기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원은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와 12월 22일 14시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도봉문화원은 2021년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학술교류 협약(MOU)를 체결한 후 도봉학과 도봉문화와 관련된 활발한 학술적 교류를 이어왔다. 금번 연합학술대회의 주제는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이다. 세간에 소비되는 도봉구의 문화 이미지를 분석해 도봉의 전체적인 지역 정체성을 탐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봉고등학교'를 사례로 현대 사회 속 소실 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도 살펴본다.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 제1주제는 이기만 역사만들기 대표가 "도봉구의 50년 이야기, 어떻게 쓸 것인가"로 시작한다. 제2주제는 김유진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국어국문학전공 조교수가 문학작품에 드러나는 도봉의 기억을 분석하고, 제3주제는 정수희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미술사학전공 조교수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나호열 도봉문화원 도봉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3년은 도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