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희양위인... 다시 잇다’를 주제로 제23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양의 인물을 음악으로 표현해 새롭게 조명하고 인물의 연대기를 통해 광양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창작 국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현악과 타악 연주를 통해 광양의 미래를 표현한 곡인 ‘철의 울림’을 시작으로 역사 속 인물인 도선국사, 어영담, 매천 황현, 정병욱 선생을 기리는 위촉곡을 준비했다. 이동준 연출자가 공연을 기획했으며, 실력 있는 작곡가들과 함께 시립국악단의 연주로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광양시 역사적 인물들을 떠올리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의 유일한 어린이도서관인 희망도서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23일 ‘아기 생일 축하 파티’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희망도서관에서 연말까지 운영 중인 ‘북스타트 아기 그림책 展, 아기야, 사랑해!’ 전시와 연계해 추진하는 행사는, 5세 이하 영유아 가족을 초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꿈싹갤러리에서 전시 초대작가인 정호선 그림책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한 뒤, 꿈나무극장으로 이동해 5주년 기념 케이크를 정 작가와 12월 생일 어린이들이 함께 자르고 생일을 축하하게 된다. 이후 전시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받았던 ‘아기방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기 사진 콘테스트’ 수상 작품을 골라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패널시어터로 선보이는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인형극 공연과 ‘달콤한 무한 상상’ 마술쇼가 마련돼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말을 맞아 ㈜포스코에너지와 광양시사랑나눔재단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장갑, 귀마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백산 김정옥 사기장의 도력 6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정옥 사기장이 평생에 걸쳐 작업해온 쏘가리 문양인 궐(鱖)을 주제로 하고 있다. 우리 민족에게 물고기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생물인데 물고기 문양은 풍요로움과 여유, 생명과 다산 그리고 등용과 출세처럼 밝고 긍정적인 가치를 지녀 예로부터 그림과 도자기 시문의 소재로 널리 애용됐다. 그 중에서도 한자어로 궐[鱖魚]이라고 표기하는 쏘가리는 임금이 사는 궁궐(宮闕)의 궐과 독음이 같아 입신양명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려지곤 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쏘가리는 고귀하고 여유로운 삶을 의미하여 당나라 시인 장지화는 ‘복사꽃 흐르는 물에 쏘가리 살찐다(桃花流水鱖魚肥)’라는 시를 남겼다. 독특한 무늬와 강인한 형상을 지닌 쏘가리는 바위가 많고 물이 맑은 곳에 홀로 사는 우리의 토종어류로, 김정옥 사기장의 도자기에는 이 생명체가 지닌 본연의 특징이 간결하면서도 힘찬 필치로 표현되어 있다. 격식에서 벗어난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이 담겨 있으면서도 기운이 생동하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김정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구미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소속의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이'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부문 평가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급 조직의 운영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종합평가·운영부문, 독후감·편지글부문 등을 경상북도예선대회, 중앙대회로 나누어 경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이 중앙경진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경상북도예선대회 시군종합평가 구미시 장려, 독후감과 편지글부문에서도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뿐만 아니라,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의 김경숙 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새마을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이루었다.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은 2003년 원호대우아파트에 조성된 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2021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서관 이전 및 리모델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월곶생활문화센터와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통해 월곶면 소재 군하리 마을과 보구곶리 마을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달 23일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군하리 어르신과 보구곶 어르신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월곶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운영사업’ 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월곶생활문화센터는 작은미술관 보구곶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군하리 주민들과 보구곶리 주민들의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 우선적으로 두 마을의 문화활동 교류를 목표로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준비하고 추진하여 결과를 도출해 냈다. 이번 문화교류기증식에서는 월곶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군하리 어르신들의 도자기 수업과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프로그램 ‘보구곶 할머니의 고추장’ 사업을 연계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회장과 보구곶리 부녀회장, 지도강사인 김영숙, 방지웅 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는 2022년 11월 22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느티나무 사진관 야외 빛 전시’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월곶생활문화센터가 진행 중인 ‘느티나무 사진관’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주변 김포시 지정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설치된 이번 빛 조형물은 한지조명작가로 알려진 김재성 작가의 작품으로, 겨울밤을 유영하는 수 많은 물고기 조명들이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내고 있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빛을 발하게 되는 이번 전시는 이웃주민들의 월곶생활문화센터 방문을 유도해 월곶생활문화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월곶생활문화센터는 김포시의 유일한 생활문화센터로, 작지만 크고 알차게 활용되고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소년들에게 영상에 대한 창의적 표현력을 높여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제15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를 12월 16일 유튜브 채널에서 수상작 영상 시사회로 비대면 개최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영상제는 경북청소년영상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청소년 영상 축제로 올해 82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상제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본상 12개 팀, 입선 17개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제작한 ‘온새미로’가 차지하고 상주지역에서는 옥산초등학교에서 제작한‘안전 스쿨버스’가 편집상을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청소년들이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창작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 희망의 메시지 등 개성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는 앞으로도 청소년 영상문화 및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전라북도 기념물)’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학술적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군이 16일 고창고인돌박물관(입체영상관)에서 전북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의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우리나라 청자 도입과 기술변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으로, 그동안의 시·발굴조사를 통해 유적 내 2곳에서 벽돌가마와 진흙가마 5기 정도 가 중첩됐고, 퇴적구릉, 건물지, 공방지, 수혈유구 등이 확인됐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사적)’와 함께 청자의 도입과 전개, 관리 체계까지 살펴볼 수 있어 고고·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으로 평가됐다. 차인국 책임조사원이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조사성과 및 가치’를 주제로, 올해 발굴조사된 또 다른 벽돌가마와 진흙가마 및 건물지 등의 발굴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정상기 학예연구실장은 전북지역 초기청자가마 현황을 바탕으로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의 고고·역사적 가치에 대해 검토했다. 이종민 교수의 ‘벽돌가마의 원류와 고려시대 벽돌가마의 구조변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도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창군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오는 22일까지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한상용)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1회 세대공감예술인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원로작가 오강석과 청년작가 김정하 두 명의 서양화가의 만남으로 40여점의 서양화를 볼 수 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창작동기를 부여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선사해 고창미술계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오강석 작가는 ‘고향’을 주제로 동림저수지, 모양성, 방장산, 선운사 등 고창 천혜의 환경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그에게 고창의 자연은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는 무대이자 회귀하고자 하는 고향이다. 그는 동아 국제사진살롱 금상 수상 후 동아일보 기자로 발탁되어 20여년간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수의 사진집을 출간했다. 뒤늦게 그림을 시작해 고창을 소재로한 미술활동을 진행중이며 다수 특선과 입선을 했다. 김정하 작가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사랑하는 딸과의 동행을 시작으로 그림과의 동행, 친구와의 동행 등 앞으로의 작가의 세상을 같이 그려갈 많은 것들을 포함한 동행을 그려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하남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 20여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학습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우수 평생학습마을 및 학습공간 지정 ▲동아리 축하공연 ▲평생학습 체험 강좌 및 부스 운영 ▲각종 시화전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행사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인 김진남씨의 소감발표 시간에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성인문해교육으로 더욱 당당한 삶을 살게 된 학습자의 사연을 들으며, 참여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는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1위)’, ‘2022 TV조선 경영대상’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 8월부터 명사특강, 권역 평생학습센터 확대 운영, 시니어 스마트교육,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퇴근길 학습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해오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정상급 연주자 4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국내 반도네온 연주 1인자 고상지,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며 다양한 연주와 세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이 출연해 클래식과 재즈, 탱고 등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낭만적인 음악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서는 4명의 연주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안톤 드보르작의 'Going home', 빌리 홀리데이의 'All of me', 어빙 벌린의 'White Christmas' 등을 들려준다. 연주자 각자의 솔로 연주를 비롯해 듀엣 또는 4인 전체가 함께 연주하는 무대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 따뜻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진군과 강진문화원이 추진한 ‘폼生폼士 강진향교’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1백만 원을 수상했다.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에 잠자고 있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5개 분야 27건의 우수사업 시상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문화재 분야’에서 시행된 108개의 사업 중 7가지 지표별 세부기준에 따른 현장점검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폼生폼士 강진향교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22년 11월 말 기준 9천 4백여 명의 누적 이용객을 기록했다. 폼生폼士의 ‘폼’은 플랫폼(platform)을 의미한다. 문화와 교육, 체험이 공존하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소통의 정거장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다산인(人·in) 강진향교’, ‘다 같이(多 가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난 15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기관단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날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김송자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복지관 종사자들이 현대나눔재단, 에쓰오일 등에서 주최한 난방유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5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장애가정 8가구에 전달했다.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4년 동안 매월 1회 이미용 봉사로 따뜻한 사랑을 나눠준 빅토리아미용실 신정아 원장에게 감사장을, 복지관 냉난방기를 후원한 오렌지문구 박형엽 대표,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과 매년 나들이 비용을 지원한 탐진로타리클럽 최제영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복지관 2층 행사장 입구에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1년 동안 활동한 사업을 영상으로 엮어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로 공연과 노래자랑을 열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21일부터 북스타트 3단계 보물상자 꾸러미 2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북스타트 3단계 꾸러미 이벤트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추가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에 추가로 배부할 북스타트 3단계 보물상자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퍼즐, 다이어리,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는 36개월에서 취학 전 유아이며, 배부장소는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및 분관(송화, 중앙, 칠평, 단석, 감포 및 꿈마루작은도서관)이다. 수령방법은 해당 영유아 명의로 도서관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영유아의 개월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해당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보호자신분증)를 지참해 배부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경주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1단계, 2단계 꾸러미도 함께 계속해 배부 중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북스타트 3단계 보물상자 꾸러미가 연말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산타의 선물과 같은 기쁨과 설렘을 선사하기를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주시가 25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대공연장)에서 ‘제12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먼저 클래식 곡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 곡의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시민들에게 친숙한 벚꽃엔딩, 찐이야, 미션 임파서블 등 대중음악과 영화음악을 연주해 ‘Adiue 2022’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 창단 후 클래식, 크로스 오버,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왔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