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5일 오후 2시부터 이천 도자지원센터 만화당에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론소통의 장’을 열었다. 2001년 시작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에서 열리는 국제 도자 예술 행사로 세계 도자 예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며 수많은 담론을 제시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관계자와 지역사회, 도예인, 도민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20여 년간 변화한 시대와 환경에 대응하여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국제예술의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김지혜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도자예술전공 부교수 사회로 ▲역대 비엔날레 현황 및 추진경과 설명 ▲공청회 개최배경 설명 ▲기조 발제 및 패널 토의 ▲질의응답 및 객석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현재와 미래-지속가능성 모색’에 대한 임미선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인범 미술이론가 ▲문유진 독립큐레이터 ▲김순식 도예가 ▲조영석 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장 ▲김길성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2년 4분기 동해시으뜸봉사상 개인 김윤옥님과 단체 늘솜나눔풍선아트전문봉사단의 시상을 12. 14.(수) 10:30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4분기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김윤옥님은 재능기부 이·미용봉사, 사회공헌캠페인 벽화채색 참여, 월드비전 “꿈 찾기” 활동지원, 자원봉사 교육과정참여 등으로,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늘솜나눔풍선아트전문봉사단(회장 김재동)는 지역축제현장 풍선아트재능기부, 요술풍선 불어주기 행사장 부스운영, 클린강원ㆍ탄소중립 자원봉사캠페인, 등산로 구간 구급함 비치 및 환경정화 등으로 선정됐다. 동해시 으뜸봉사상은 분기별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를 선정하여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봉사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자원봉사 실천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심사 선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인정ㆍ보상 차원에서 분기 별 선정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운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20회 주민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20회를 맞이한 이번 주민복지한마당은 ‘온정(溫情)의 울림이 퍼져나가는 한마당, 운남동’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강·복지 상담, 손난로 공예 등을 운영하는 부대행사, 2022년 나눔활동 소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소원을 담은 카드를 트리에 걸고, 운남동 복지 온정이 퍼져나도록 기원하는 종소리를 울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 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단체, 후원자 등이 후원 물품을 운남목련마을 ‘행복 곳간’에 기탁했다. 성영진 운남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운남 목련마을 위해 나눔활동에 앞장서주신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운남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2년 12월 15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문경복 옹진군수, 내빈,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2022년 옹진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코로나19”로 인하여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하고자,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봉사의 온기를 전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옹진군자원봉사자 대회'는 한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활동 경과보고, 우수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성을 통하여 복구지원 활동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옹진군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는“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코로나19의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회복을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아젠다를 발굴하는 (재)광명문화재단 릴레이 포럼의 마지막 회차인 '생활문화 공간포럼 – 뜻밖의 만남'을 12월 15일 하안문화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공간포럼 – 뜻밖의 만남'은 문화예술 기반 민간 공간 4곳(광명텃밭보급소, 다온도예, 초아픽, 협동조합 담다)과 광명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권역별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프로젝트를 펼쳐온 ‘광명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 공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선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광명시 생활문화 공간 운영을 위한 방향 및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포럼에는 광명시 생활문화 공간 운영자와 기획자 그 밖에 광명시 생활문화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연계단체 4곳 소개를 시작으로 △‘광명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 공간’기획자로서 사업 과정을 공유하는 발제 △조언자로서 해당 사업이 광명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살펴보는 발제 △연계단체 4곳 기획자, 조언자, 참여자 전원이 자유롭게 논의하는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크리스마스 맞이 ‘온앤온 천천데이-천천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온앤온 천천데이’는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문화의집에서 진행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영화관 ▴포토존 ▴플리마켓 ▴타로로 나의 진로를 알아보는 ‘크리스마스 타로 테라피’ ▴트리장식을 꾸미는 ‘내가 꾸미는 크리스마스’ ▴게릴라 체험부스 ‘아무거나 공작소’를 운영하여 매일 새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주간 행사로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특집 ‘온앤온 천천데이’의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천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스페이스 298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생태 환경적 변용 역량을 강화하는 비평, 이론, 행위를 동반 실천하는 지속형, 과정 중심형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어떤/모든 로컬’ 라운드 테이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예술 문화 자산을 아카이브하고 지역들을 연결해나가는 ‘지도 그리기’를 함으로써 새로운 예술 실천을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떤/모든 로컬’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각 지역의 거점 공간들에서 해온 지역 연구와 예술 실천 아카이브 소개 및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의 송도를 주제로 한 리서치와 예술 실천에 대한 계획 발표, 프로젝트 계획 발표 형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총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대안공간들의 지역 연구와 예술 실천 과정을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임시공간 채은영 디렉터의 ‘트랜스-로컬리티와 생태-정치를 위한 대항-공간’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공간 양 김연주 수석큐레이터의 ‘기록하는 예술, 예술적 기록’에 대한 발제와 스페이스 298 이병희 디렉터의 ‘포항, 송도 정동의 재배치’에 대한 발표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초대해 영화가 있는 송년회를 마련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5일 정읍 CGV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이용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를 단체 관람하며, 자연스러운 감동과 만족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겨울철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안락한 행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은 최국희 감독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하며,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을 만끽했다. 또, 영화관 내 전시된 복지관 이용자들의 미술작품과 사진을 관람하며,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의 활동을 정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동료들과 함께 밖에 나와 영화를 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어울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4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부문에 3년 연속 우수사업 지자체에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주변 지역의 생태·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택·종갓집을 지역의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대유학자 갈암 이현일 선생의 종택과 괴시전통마을을 연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먼저, ‘내림밥상표 갈암종가’ 사업은 관광지 탐방, 오침안정법 책 엮기, 유복체험, 사당 인사, 반가의 음식 체험, 가훈쓰기, 연극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블루영덕표 갈암종가’ 사업은 코레일과 관광상품을 개발해 풍력단지와 고래불 해안을 탐방하며 맑고 깨끗한 자연이 살아있는 영덕군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토끼와 모란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북구는 ‘2022 북구 노을빛 정원’ 빛축제를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40일 동안 화명동 대천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을빛 정원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빛의 예술로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기획한 북구만의 특색을 담은 빛 축제이다. 빛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12월 16일 오후 6시 화명1호교 아래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16일 진행하는 점등식에서는 식전공연,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열에 강한 유리인 다이크로익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하여 환상적이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정교 홍익대학교 공간디자인과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대천천의 화명교, 화명1호교, 화명2호교 구간에 사랑, 조화,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설치했으며 화명동 공공청사예정부지인 장미공원에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북구는 구민에게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농업개혁 혁신도시’인 수원시에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이 있었던 곳에 건립됐다.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수원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농업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국립농업박물관은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로 전시동, 식물원, 교육동, 체험존 등이 있다. 전시동에는 농업관·어린이박물관·기획전시실·식물재배시설 등이 들어섰고, 식물원에는 아쿠아포닉스(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생산 방식)·클로렐라정원·폭포전망대 등이 있다. 교육동에는 식문화체험관, 교육·실습실이 있고, 체험존에는 다랭이논, 밭, 과수원, 체험·휴식 공간이 있다. 정조대왕이 농업혁명을 꿈꾸며 만든 축만제와 가까운 곳에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개혁 혁신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농업기술 혁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한 도시다. 정조대왕은 수원을 농업 혁명 기점으로 삼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3일에 “2022년 하남시 자원봉사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우수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 등을 통해 하남시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원봉사자로써 자긍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시상자만 초대하여 진행하던 과거와는 달리 약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이현재 하남시장(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14개의 단체와 36명의 개인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올해 미사역사에 개소한 미사자원봉사거점센터의 우수사례발표 그리고 내빈과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펼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자원봉사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선진국의 척도이다. 하남시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아 우리 시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자원봉사자(전년도 기준 연 5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14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따뜻 따끈 어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주민 32세대에 어묵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전달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주민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자구 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추진하게 됐다.”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서보경 관장은 “코로나19와 갑작스러운 추위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다시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학원 내 의제관(잠실여고 체육관, 송파대로 38길 8)에서 송파구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 10회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송파구 관내 학교법인 서울학원 주최로 학생들과 탈북청소년 및 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의 폭을 넓혀가자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탈북주민 200여 명과 서울학원 산하 3개학교(잠실여고, 일신여상, 일신여중)의 학생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매년 행사에 참여해 온 한 탈북민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매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되며, 송파구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과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해와 공감,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생명의 진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신규 전시관 ‘생명의 진화관’(상설전시3관) 개막식을 12일 개최했다. ‘생명의 진화관’은 지질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생물 번영과 멸종을 실제 화석과 표본들을 통해 살펴보고, 한반도의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기후변화와 인간의 활동으로 사라져가는 생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하는 전시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과학관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수집한 대구·경북 지역의 화석과 생물들을 많이 배치하여 시·도민들이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주제는 크게 ‘생명, 역사와 흔적을 남기다’(Zone 1), ‘공존, 함께 살고 자라다’(Zone 2), ‘바다, 귀중한 생명이 모이다’(Zone 3) 및 ‘공진화, 인간과 자연이 교류하다’(Zone 4)의 4개 주요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졌으며, 미니특별전과 개방형 연구실을 통해 화석관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 Zone 1 ‘생명, 역사와 흔적을 남기다’는 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