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 '재벌집 막내아들'이 예측 불가의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이 한층 속력을 높인 전개와 함께 2막을 열었다. 진도준(송중기 분)과 진양철(이성민 분)을 노린 의문의 사고는 조작된 것이었고, 이를 알게 된 두 사람은 그 너머의 배후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순간 터져 나온 진양철의 병증은 시청자들마저 경악케 하며 반전 엔딩을 안겼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적이다. 11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1.1% 수도권 23.9%를 돌파하며 전 채널 1위를 지켰고,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9.7%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화제성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2월 2주 차 TV 화제성 점유율에서 46.7%로 자체 최고점을 기록, 드라마 부문은 물론 예능을 포함한 종합 순위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역시 배우 송중기가 1위, 이성민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이 열혈 추리 모드에 돌입했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스튜디오N, 원작 네이버웹툰'사장님을 잠금해제'(작가 박성현))측은 3회 방송을 앞둔 오늘(14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실버라이닝’의 새로운 사장 박인성(채종협 분)의 아슬아슬한 일상을 공개했다.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박성웅 분)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히게 된다. 그가 갇힌 스마트폰을 우연히 습득하게 된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사장으로 잠입,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김선주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주일은 변수로 남아있고, 스마트폰이 자신의 것이라는 발신자 제한 문자는 혼란을 불러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숨 가쁘게 움직이는 박인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을 찾는 것인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이리저리 살피는 박인성. 이내 미화원들에게 들키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다. 열혈 추리 모먼트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자 발신의 범인 색출을 위해 나선 박인성. 포스트잇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일당백집사’ 이준영이 예측 불가의 혼란 속 진실에 다가선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 극본 이선혜,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4일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 빈센트(이규한 분), 서해안(송덕호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여기에 김태희를 위로하는 백동주(이혜리 분)의 모습은 이들에게 찾아온 또 다른 시련을 예감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태희가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 죽음의 진실에 다가서기 시작했다. 서해안이 동생을 죽인 피의자 동생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특히 중환자실 앞에서 마주한 김태희, 서해안의 의미심장한 엔딩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정적이 감도는 일당백 사무실 풍경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서해안. 이를 바라보는 날선 김태희, 빈센트의 모습은 끈끈했던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균열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혼란에 빠진 김태희를 위로하는 백동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태희는 진실에 다가갈수록 괴로움도 깊어지고 있다. 과연 백동주의 위로는 혼란스러운 그의 마음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이중언어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으로 ‘두 언어로 행복 두 배!’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총 70회기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이중언어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은 글로벌 시대 흐름에 맞추어 함양군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가 부모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3개 나라의 언어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배우도록 각 나라의 원어민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박혜경 센터장은 “이중언어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14일 합천군 군민체육관에서 김용철 회장 및 자원봉사자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소외계층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다짐문 낭독, 오찬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경남도지사 표창에 합천읍 이정옥 외 2명과 가야면자원봉사회가 단체상을 수상했고, 군수 표창 12명, 군의장 표창 4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등 10명, 총 30명의 유공자가 수상했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자원봉사자 분들이 오늘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고, 김윤철 합천군수는 “활발한 활동으로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자원봉사자분들로 인해 올 한해도 따뜻하고 건강한 합천군이 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령군 직영 쇼핑몰 토요애에서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단 5일간 ‘의령의령한 할인찬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행사상품을 엄선해 모두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 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산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종료 된다. 토요애 쇼핑몰은 의령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의령군 공식 쇼핑몰로서, 대부분 상품의 배송비가 무료이며, 고객친화적 마케팅으로 타 쇼핑몰 대비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최근 쇼핑몰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은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며 “이번 행사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둠과 동시에, 내년으로 향하는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내 최초 아트북(예술책) 기반 공공복합문화공간인 서울시 ‘서울아트책보고’(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가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2월 14일 개관한다. 일반 시민부터 예술 관련 전공자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아트북(예술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아트북’은 책과 미술이 결합되어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의 종류다. 그림책, 팝업북, 사진집, 일러스트북, 미술작품집 등이 아트북의 범주에 속한다. 독자들은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아트북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기도 한다. ‘아트북’은 대부분 고가의 서적으로 시중 서점에서는 대부분 밀봉하여 관리하고, 아트북 관련 시설은 대개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여 그동안 일반 시민들이 아트북을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주변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남권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고척스카이돔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했다.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은 1년 내내 프로야구경기와 대형공연이 펼쳐지는 서울의 랜드마크지만, 지하 1층 공간은 지난 20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시민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새터데이 밤의미로_이웃집 예술가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터데이 밤의미로_이웃집 예술가들’은 예술가 중심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이웃집 예술가들’을 주제로 예술의 거리 내 작가 작업실에서 일어나는 작가의 일상과 창작 과정을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작가가 제안하는 산책, 꽃꽂이, 반려동물 등 관련 창작 체험을 통해 가치관과 작품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캔버스에 명화 속 반려동물 묘사 ▲판화기법을 이용한 팝아트 작품 제작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캔버스 위에 꽃피우기 ▲버려진 천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8개 예술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미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광주 거주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꿈꾸는 동구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의 작업실을 활용해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2022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해마다 도서관 협력을 통해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208개 공공도서관 중 총 10개 단체와 개인 5명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2016년, 2020년 수상에 이어 3번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부천시 도서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동도서관은 세상과 소통, 연대하는 공동체 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시민, 문인, 단체 협력 책 쓰는 마을만들기와 디지털 문해력 증진 사업을 추진했으며, 소상공인 협력 생활 틈새 독서공간 프로그램과 민·관·학 범시민 책 읽는 도시 부천 만들기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식정보 협력 기반 서비스로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힘쓴 노력이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12월 23일 오후 6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5층 강당에서 ‘위로’를 주제로 치유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힘들었던 사회적 상황,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 되고 있으며 심리적 고립 및 상처를 가진 우리 사회의 회복과 전환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및 가족의 경우 외부와의 단절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에 더 많이 시달리며 변화에 민감하다. 따라서 어린이병원에서는 불안정한 환경과 혼란한 시대에 심리적 지지체계가 절실하다 인식하고 예술이라는 매체의 치유적 요소를 활용한 위로 공연을 제시, 서울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의 취지는 장애를 넘어 각자의 음악 재능으로 서로를 ‘위로’ 하자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발달장애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비타민센터에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2년 ‘Let’s 아카데미’에 참여한 21명의 수료식을 열었다. 2022년 ‘Let’s 아카데미’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마을사업,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의 지역문화예술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10월부터 진행된 교육은 △우리나라 축제 및 공연 사례와 기획의 방향성 △마을문화사업 기획단계 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디지털 문화 기록 △2회 현장 체험 교육을 포함해 총 10회가 실시됐다. 특히, 올해 수강생들의 경우 자발적으로 ‘오! 괜찮네’커뮤니티를 결성해 향후 순천시 문화·예술 모니터링단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스스로의 인생이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하는 시기에 순천시에서 마련해준 아카데미 교육을 참여하며, 또 다른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Let’s 아카데미는 신중년 세대들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재설계 하고, 도전해 보고자 하는 욕구에 맞춰 기획한 아카데미로, 참여자들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2022 송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선보일 '베토벤 ‘합창’교향곡'은 베토벤의 모든 교향곡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종이 울리네’등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도 합창으로 이어져 이번 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순천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황유순 지휘자의 지휘와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의 열정 넘치는 연주, 그리고 양산시립합창단과의 환상적인 협연을 통해 변화무쌍한 교향곡과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울려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경외감을 주는 고품격 클래식의 공연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이라며, “희망 가득한 연주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90분이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정읍시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와 지역 주민들의 소통·화합을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와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 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13일 정읍역과 플리마켓 행사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던 심정임 클래식팀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에 공이 많은 유공자 시상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소통·공감 한마당 라운드테이블, 시·군 도시재생 상생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14일은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거점시설 관리 및 마을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14일 올해 말 허가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상파방송사업자 2개사(도로교통공단, OBS경인TV), 13개 방송국에 대해 재허가를 의결했다. 방통위는 재허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방송·미디어, 법률, 경제·경영·회계, 기술, 시청자·소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9인으로 심사위원회(위원장 : 안형환 부위원장)를 구성하여 3일(2022.11.28.∼11.30.)간 심사를 진행했다. 재허가심사위원회 심사결과, 13개 방송국 모두 총 1,000점 만점 중 재허가 기준점수인 650점을 상회했고, 허가유효기간은 재허가 사전 기본계획의 유효기간 기준에 따라 5년으로 재허가를 의결했다. 이번 재허가 심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보편화 등 지상파방송사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프로그램 제작∙투자계획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주요 심사의견 등을 반영하여 재허가조건과 권고사항을 부과했다. 방송사 공통 재허가 조건으로는 재허가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과 비정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익산 가람문학관이 이병기 선생의 시조를 바탕으로 샌드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교육과 공연, 샌드아트 체험 등 총 1시간 30분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6일까지 학생과 일반시민,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가람문학관 샌드아트 체험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가람문학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샌드아트는 어두운 곳에 설치된 빛나는 그림판 박스 위에 모래를 펼쳐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선보일 샌드아트 공연은 가람 이병기 선생 ‘가람시조집’의‘희제(四) -어린이와 꽃-’을 감상하고 여기에 나오는 다양한 꽃들을 그리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공연 후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모래로 시조의 내용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특별한 샌드아트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가람문학관 관계자는“이번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학관과 시조에 더 가까워지고 현대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