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9일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 지하1층 공양각에서 ‘2022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 의원, 동 단체장, 행궁동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발표회’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한 해를 뜻깊에 마무리하기 위해 동 주민 전체가 화합하는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문해교실 한문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금빛합창단, 한국무용, 실버댄스, 스포츠댄스, 정효사랑예술단(트롯), 요가교실, 노래교실, 하모니카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공연 준비에 노고가 많으셨다. 앞으로 주민이 필요하고, 희망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행궁동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어려운 소상공인도 살리고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연말 행사,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Win-Winter) 페스티벌’이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강진중앙로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규모 행사로 강진중앙로상가에서도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옆 행사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화장지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아 갈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자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5개를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세트로 교환 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중 어린이와 동반한 고객에게 선물을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강진 중앙로상가의 점포는 강진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상품을 1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풍성한 사은품도 받아갈 수 있어 소비자와 상인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양시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단편영화 ‘성장통’을 12일 유튜브를 통해 개봉했다. 시는 지역인재 발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0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자체 제작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현실에 지친 젊은이들이 꿈을 찾아 도전하는 ‘우린 안양 할 수 있을까?’를 제작한 바 있다. 영상홍보팀은 이번 단편영화 제작을 위해 약 50일 동안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 촬영, 배우 섭외 및 오디션, 촬영장소 선정 등 모든 과정을 총괄했다. 특히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빛과 소금’ 연극단 소속 이유진 양이 여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안양시가 처음 개최한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시민 모델들도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성장통’은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두 명의 중학생 연우와 도윤 그리고 이들의 연기 수업을 돕는 대학생 선빈의 이야기다. 선빈은 연기의 꿈을 버리지 못해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고 다시 연기를 전공하는 대학생이 된 인물이다. 좌절감에 빠져있는 연우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오디션 합격을 통해 다시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종로구청과 협력하여 조선왕실 밤잔치용 사각유리등을 활용한 가로경관등을 개발해 종로구 일대에 350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12일 오후 6시 경복궁 신무문 앞에서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사각유리등'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로, 옷칠을 한 나무로 틀을 짠 뒤 꽃 그림으로 장식한 유리를 사방에 두른 등이다. 바닥 틀 가운데에는 받침을 두어 등잔이나 초를 꽂았고, 유리등에는 고리를 달아 궁궐 지붕 처마에 걸어서 사용했다. 조선왕실에서는 본래 잔치 당일 이른 아침에 행사를 치뤘는데, 19세기 순조(純祖)의 왕세자였던 효명세자(1809~1830)에 의해 처음으로 밤잔치가 시작됐고 사각유리등은 1829년 왕실 밤잔치 때부터 사용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사각유리등'을 활용해 2020년 가정에서 직접 조립하는 DIY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해, 10여 차례 이상 완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또한 야외조명등으로도 개발해 박물관 정문과 인근에 시범 설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복궁, 창덕궁과 종묘 등 왕실 관련 유산이 많은 종로구청과 힘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귀여운 기초반 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은 ‘마술피리’외 4곡과 첼리스트 이유라와의 협연을 통해 깊이 있는 선율로 무대가 채워졌고, 2부는 한국의 아름다운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외 5곡을 평택청소년합창단(노을중창단)과 함께 연주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모든 연주곡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않고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들을 위해 ‘캐롤 메들리’를 추가로 연주하는 따뜻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트럼펫 단원 김민혁(15세)은 “처음 연주할 땐 삐삐거리는 소리가 많았지만, 합주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아름다운 소리로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며, “단원들과 지도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한 해 동안의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3년에도 청소년이 건전하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평택시새마을회는 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및 시ㆍ도의원, 평택시 주요 5개 단체장, 2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22년 평택시 24개 읍면동 새마을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평택시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포상, 선언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했다.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워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며,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국민운동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0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7회 보훈 가족과 노인을 위한 조재연 춤판 공연’을 개최했다. (사)한국무용협회 광주시지부에서 주관하고 기획한 이번 공연은 전통무용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 가족과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오늘 춤판 공연을 준비한 조재연 단장 및 한범택 광주시 무용협회 지부장을 비롯해 출연진 및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연이 나라와 광주시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 유공자 및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0일 문화웨딩홀에서 ‘광주문학’ 제25호 발간 기념식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문인협회 광주시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주시 문학 발간물인 ‘광주문학’ 25호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2022년도 ‘광주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신인 문인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문인협회로부터 광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방 시장은 “‘광주문학’의 발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문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문학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차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문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인구와 미래, 일류순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제343회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전망과 대응 방향을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선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한양대 사회혁신융합전공 주임교수로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서울시 인구변화대응TF팀 및 감사원 인구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저서로는 《소멸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됐나》, 《대한민국 인구트렌드》, 《각자도생 사회》 등이 있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순천시 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방소멸이 아닌 일류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내년 아카데미는 시대 이슈를 반영해 한층 더 다양한 주제 강연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수준 높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ㆍ제작하여 문화공연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3개 순천 시립예술단의 정기 및 상설공연, 직접 현장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도심 곳곳에서 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주관하는 국공립예술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 및 선정을 통하여 풍성하고 폭넓은 문화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문화예술공연 분야에서 총역량을 결집한다고 밝혔다 ▶ 정원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신년음악회 등 수준 높은 기획공연 추진 2023년 3월경 정원박람회 홍보 및 분위기 붐업을 위하여 인지도 높은 클래식 연주인ㆍ성악가, 오케스트라 등을 초청하는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자체 제작하여 3회 초연한 결과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순천 대표브랜드 작품 뮤지컬 '그린피플' 공연, 그리고 박람회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4월부터 끝나는 10월까지 콘서트,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계절별 테마공연을 릴레이로 준비하고 있다. 12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CGV 오산 중앙점에서 보육 교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행사 ‘다함께 시네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은 올 한해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써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보육 교직원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휴식의 기회를 갖고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기회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혜은 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영유아들을 안전하게 돌보며 보육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수고하신 관내 어린이집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한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미래인 우리 영유아들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힘쓰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북구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북구민과 함께하는 202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구민들을 위로하고 오는 2023년 계묘년 신년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당일 정세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초청 가수로 광주예술고등학교 출신의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출연해 한 많은 대동강, 물음표, 밤차에서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퓨전 클래식 CNS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김근희, 트로트 류경․호세리, 포크&락 프롤로그 등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입장권 소지자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가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북구문화센터 2층에서 신분증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탄과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는 제12회 기독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찬양발표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개회식에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생명샘교회 신성만 목사의 사회로 안용훈 회장(성복교회 담임목사)의 인사말과 내빈으로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의 축사, 감사패 전달, 연합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안용훈 회장은 “3년 만에 이렇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감동이 배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이 행사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 주신 연합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무엇보다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하나님의 선한 사업과 행사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신 이권재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다”고 인사말을 통해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기독교에서는 적지 않은 침체와 고통을 겪었다”며 “호흡이 있는 자 마다 찬양할지어다 라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과 이들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오순도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은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영임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국악의 대모로 불리는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함께 만드는 두 개의 장르를 넘나드는 콘서트로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치매환자는 “내 가족과 함께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했으며 보호자도 “오늘 공연에 와서 평소에 좋아하던 가수들을 보며 잠시나마 즐거웠다. 이렇게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심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돌봄 가족 간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위로와 치유 그리고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돌보시는 치매 가족분들의 애환과 무거움을 덜어드리는 좋은 프로그램 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안군 백운 흰구름 작은도서관은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의 정은정 작가를 초청해 주민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백운흰구름작은도서관은 2018년도부터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지역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작가와 함께 나누는 주민독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 초청 작가인 정은정 작가는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을 통해 우리가 공감하기 어려운 대다수의 사람이 아닌 소수의 사람들에 대한 공감을 요청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의 입장을 차분히 이야기 해주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독자와 작가 모두 외톨이가 되어가는 농촌사회의 고령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입장에 대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동력은 지역주민들의 고민에서 시작한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가 자주 마련돼 공동체적 관점에서 극복을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