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전라북도 최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대국민 문화향유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개 분야 14개 인증지표에 대한 실적을 3년 마다 평가·심사받는 제도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책임 등 평가 항목 전체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지난 2020년 첫 평가에서도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되는 등 완주를 대표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해외에서 주목받는 K-문화·역사 콘텐츠의 뿌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 박물관이다”며 “한민족 식생활·음주·풍류 원형을 소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강점을 디지털 콘텐츠로 담고, 온·오프라인 전시·체험 확대, 박물관 공원화 및 캠핑·휴양 기능 추가 등 박물관 향유의 폭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글로벌 종합 패션기업이자 상장업체인 코웰패션(주)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물류용지 14만5,800㎡(4만4,109평) 부지에 2,2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런 규모는 쿠팡이 같은 산단에 계획했다가 무산된 10만㎡(3만평)를 뛰어넘는 것이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임종민 코웰패션(주) 대표, 최충식 완주테크노밸리(주) 대표이사는 19일 오후 군청에서 ‘코웰패션(주)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코웰패션(주)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500명의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주)는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이날 “제조와 유통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우량기업이 완주를 도약의 전진기지로 선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이 ‘국내 물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만큼 관련 법령과 조례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웰패션(주)의 임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치는 친(親) 기업 분위기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구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