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신년 업무방침에 대해 12월 28일 밝혔다.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제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한지 5개월이 지났으며, 각 사업본부별로 업무보고를 통해 공단의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영 측면에서 감사의 역할이 견제가 아닌 지원자로써 사업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 철학과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하, 상임감사는, “얼마 전, 한국 감사인대회에 참여하여 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환의 흐름을 살펴보고, 중장기 감사 전략이 수립됨에 따라 앞으로의 감사방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와의 인터뷰 일문 일답이다. 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에 취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은 인류에 대한 글로벌 위협을 막는 데 공동 노력의 상호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과의 협력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예방, 산림화 및 산소 생산, 식품 안보 유지, 인간이 초래한 재해의 환경 영향 분석 분야에서 가능합니다"라고 주한 벨라루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가 말했다. 주한 벨라루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는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 방향을 합리적으로 본다면, 평화로운 핵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은 대부분 벨라루스에서 구현되고 있는 경제 분야의 우선 과제와 크게 부합합니다. 따라서 두나라가 글로벌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벨라루스 간의 무역 촉진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 체르네츠키 대사는 "국가 간 무역 교류의 증가는 양측에 모두가 이로운 방향으로 나가야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벨라루스의 잘 발전된 식품 생산 분야를 고려하면 벨라루스는 고급 육류 및 유제품을 대한민국 시장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벨라루스 기업들과 동반관계를 통해 노동비용, 에너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일선 경찰들이 치안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수사부서 인력을 대폭 늘렸다.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그간 성과와 대전지역의 치안 특성과 최근 추진 중인 경찰 조직 재편안 등에 대한 정용근 청장과 외교저널 이존영 발행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문 : 대전경찰청장의 치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답 : 지난해 12월 30일 19대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고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1987년 경찰 입직 후 주로 본청과 수도권에서 근무했고, 1997년 경감 시절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장으로 근무했던 기억이 있다.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하면서 대전 치안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10여개월간 근무하며 느낀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지닌 대전시민들과 치안 현장에서의 대전경찰 동료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대전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취임 당시 대전경찰이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는 다짐을 145만 대전시민에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대한민국이 캄보디아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대외관계 다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은 캄보디아 왕국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한-캄보디아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 : 세계에서 가장 우호적인 두 나라 간의 양국 간 무역협정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협정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CKFTA)이 양국 간 교역량을 늘리고 더 많은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지난해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공식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양국은 1990년대 후반에 외교관계 수립에 착수했지만,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경제적, 전략적 관점에서 볼 때 캄보디아는 투자하기 좋은 환경과 메콩강 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