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공주택 공급·15분 도시 조성으로 새해 제주경제 살린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공공주택 7,000호 공급, 토지임대부 공공분양주택* 조성, 15분 도시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피력했다. ‘2023년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그라벨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건설협회 회원사 대표와 제주도 건설 관련 유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장태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장, 강봉유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장, 고성기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도회장을 비롯해 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함께 신3고, 건설·부동산 경기침체, 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얼어붙은 건설경기에 다시 온기가 돌도록 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올해 제주도가 처음으로 예산 7조원 시대를 연 만큼 올 상반기 재정집행률 60.5%를 목표로 공공시설 발주를 앞당기는 등 예산 집행에 속도를 가하겠다”면서 “건설경기를 비롯한 경제성장을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