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정부는 4월 14일부로’23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육군소장 김호복, 김성민을 진급시켜 군단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강현우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연합·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자 및 국가관이 투철하고, 품성 및 리더십이 우수하여 타의모범이 되는 자를 선발했다. 특히, 국방혁신을 통해 튼튼한 국방·과학기술 강군 도약에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을 구비한 우수인재 등용에중점을 두었으며,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 가능한 전투형 강군으로 육성할 수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는 군사 전문가를 발탁했다. 軍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우리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월 21일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Mohammad Ahmed Al Bowardi) UAE 국방특임장관과 국방장관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과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후 30여 일만에 개최된 장관급회담으로서, 양 정상 간 국방분야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2년 한 - UAE 국방·방산협력 성과를 평가하고,‘23년도 추진할 국방협력과제에 대해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정상회담 시 체결한'전략적 방위산업 협력 MOU'와'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MOU'가 방산분야 협력에 큰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투자,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동개발 및 생산이 가능한 무기 체계의 소요를 파악하고, 공동연구가 가능한 분야를 식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그동안 특수전 훈련 및 연합훈련, 인적교류 확대, 상호 교육훈련 참관 등 군사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공동 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 Lloyd J. Austin Ⅲ ) 미국 국방장관은 1월 31일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만남에 이어 네 번째로 이루어진 한미 국방장관회담으로,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회담의 의미를 갖는다. 먼저, 양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최근 무인기 침투 등 연이은 도발 행위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확고한 對韓방위공약 보장을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들을 공동으로 재확인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2년 5월 한미 정상회담 및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동맹의 능력과 ▴정보공유, ▴공동기획 및 실행, ▴동맹 협의체계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올해 SCM 이전에 한미 맞춤형억제전략 ( TDS )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