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박진장관 한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담 계기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7월 13일 10:00-10:45(현지시간)간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5월 이후 일곱 번째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전례없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셔틀외교가 완전히 복원된 점을 환영했다. 또한, 외교‧안보,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정부간 협의체는 물론, 양국 기업 및 민간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과 더불어 실질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양 정상이 합의한 대로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연내 재개하기 위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박진 장관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가 높은 투명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과학적 안전성은 물론 국민적 안심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상간 논의한 대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공유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과 같은 이상상황 발생시 방류중단 및 우리측 즉시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장관은 7월 12일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