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월 31일, 오후 3시 30분 경, 서울 롯데호텔에서 티모 하라카(Timo Harakka) 교통통신부(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장관과 만나 양국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리눅스의 나라로 잘 알려는 핀란드는 22년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IMD)가 발표한 세계 디지털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7위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강국이다. 또한 22년도 유럽연합(EU)이 회원국과 주요 인접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유럽혁신지수(European Innovation Scoreboard)에서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내에서 기술 혁신에 앞서는 나라이다. 이번 면담은 티모 하라카 장관이 알토대, 헬싱키대, 오울루대, VTT 등 핀란드의 유명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자, 노키아, IQM 등 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대표단 37명과 함께 방한하면서, 핀란드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양국 장관은 디지털 분야의 주요 정책을 서로 공유했으며 6G, 양자 기술, 우주 분야 등 주요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2월 21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과학기술유공자 5명을 초청하여 국가 과학기술 발전 공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여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7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했으며, 이달 말 2022년도 과학기술유공자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액, 공훈록 발간과 출입국 심사 우대 등 예우 및 편의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강연 등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과학기술인들이 토대를 닦아놓은 덕분”이라며, “정부는 과학기술인이 국가발전 공헌자로서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