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이 25일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로써 김용임은 프로골퍼 박현경 선수에 이어 익산시 홍보대사 가운데 두 번째 기부자로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기부자인 가수 김용임은 익산시가 마련한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가수 김용임은 “익산의 딸이자, 홍보대사로서 지역에 작은 보탬을 드리게 돼 매우 뜻깊고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우리 익산에 대한 애향심을 가득 담아 기부에 동참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익산시 홍보대사들의 연이은 기부 릴레이가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어 기부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 출신의 김용임은 지난 1984년 '목련'으로 데뷔해 '사랑님', '사랑의 밧줄', '부초 같은 인생' 등 다양한 노래를 히트시키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박현경 씨가 따뜻한 고향 사랑 마음을 전달해 화제다. 박 선수는 4일 익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로써 시 홍보대사 가운데‘1호’고향사랑기부자가 탄생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은 박현경 선수 아버지와 팬클럽 회원 등이 동참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박 선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에 따라 익산시가 마련한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특산품인 쌀과 고구마, 각종 선물세트와 체험권 등 12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힘을 보태고 익산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박현경 선수는“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익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