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안전지수 제도 시행 이래 최고 실적 달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 총 6개 분야 중 교통, 화재, 자살, 감염병 4개 분야에서 1~2등급에 오르는 등 2015년 지역안전지수 공개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 관련 주요 통계를 활용해 시‧도/시‧군‧구 그룹별로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공표하고 있다. 총 6개 분야(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대한 상대평가로 1~5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올해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 2등급, 화재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1등급, 범죄와 생활안전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5등급을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제도 시행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올해 제주도는 4개 분야에서 1~3등급을 개선해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개선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화재·감염병 분야는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도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등급 개선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