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에서 주관한 기후변화 대응 담화 프로그램 "내 미래는 내가 지킨다" 성황리 개최

지난 25일,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에서 주관한 기후변화 대응 담화 프로그램 ("내 미래는 내가 지킨다") 이 서울 서울숲 인근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 10층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위치한 안인 석탄 화력 발전소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값싼 석탄, 값비싼 미래"라는 주제로 정은호 전 한전 본부장의 강연이 있었는데 강연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거주민들의 거주권 문제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GEYK 'COP 스터디팀'이 주관한 LCOY (Local Conference of Youth) 행사에서는 실제 COP 회의에서 다루어지는 의재를 바탕으로 한 손실과 피해 관련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함으로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선진국에 개발도상국의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 섹션에서는 GEYK 에서 활동하는 이지혜, 조민경, 조윤주, 박하영, 최인정, 박찬결 활동가들이 참여해 여러 이해당사자 그룹들의 대사 혹은 배심원이 되어 COP 회의를 진행하는 행사를 기획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서울숲 탐방 행사에서는 EAAFP 프로그램 담당관 Vivian Fu 담당관의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및 도심 속 생물다양성 강연의 시작으로 서울숲 생태 탐방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최 측은 "저희 단체에서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논의해서 기후변화와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며 행사를 기획했는데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오늘 행사로 기후 위기를 대응하는 동료가 더 많아졌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