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2022년 남해군 청소년 토크콘서트(청·조·끼)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월) 오후 남해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남해군 청소년 토크콘서트(청·조·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부제인 청조끼는 “청소년들이여, 조은 꿈에 끼와 열정을 더하라!”라는 뜻이 담겼다. 한해 동안 학업과 진로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진로 방향 제시를 위하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8과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90년생이 온다' 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를 특별 초청하여, ‘거창한 꿈 없이도 온전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부담감을 풀어주고 폭넓고 다양한 진로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부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힙합댄스팀 ‘누띵크루’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홍보부스를 이용하여 청소년 고민상담, 기념품 배부 등을 하며 이번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민행복과 류기찬 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청소년의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 오늘 행사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