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정선 작은영화관, 2023년 1월 1일부터 관럄료 1천원 인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민고향 정선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영화관 관람료가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관람료 이상으로 영화관 관람료의 형평성이 대두되어 부득이하게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


일반 관람료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할인은 5,000원에서 6,000원으로 3D 영화 관람료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된다.


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관람료 인상은 최신영화 상영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는 작은영화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고향 정선에는 정선읍에 위치한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읍에 위치한 “고한시네마” 2곳의 작은 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는 2개 상영관 101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에는 18,066명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677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동안 2,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한시네마”는 2개 상영관 113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 18,863명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419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5월 관람객 수는 3,000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