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강서기적의도서관, 12월 문화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풍성

12월 한달 도서관 새싹자료실(1층)에 기적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서기적의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메리 기적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 아래 마련한 행사는 기적의 크리스마스 음악회, 크리스마스 화이트 매직콘서트, 기적의 산타할아버지, 기적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이다.


지난 주 토요일(12월 17일) 기적의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열린 기적의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이일세 음악감독의 해설로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겨된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이 연주했다.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겨울왕국’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감미로운 선율로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24일에는 도서관 1층 누리봄공간에서는 마술단체 ‘매직라이브’가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관객 참여 마술쇼와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화려한 연출의 매직 콘서트가 마련된다. 또 새싹자료실에서는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서비스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적의도서관은 12월 한 달 동안 새싹자료실에서 도서관 이용자와 주민을 위해 종이꽃과 대형리본, 포인세티아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제작했다.


이 포토존은 기적의 산타할아버지의 포토존으로 활용은 물론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라는 이달의 테마도서로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 ‘산타 유치원’ ‘눈사람 아저씨’ 등 아동도서 15종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 그림책 작가인 안녕달씨가 그린 겨울 그림책인 ‘눈아이’(창비출판사) 원화를 온라인 전시와 함께 마련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난 17일 기적의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감상하고 “이번 연주에는 우리 강서기적의도서관 직원이 피아노를 담당하여 초빙한 현악기 연주단과 함께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매우 선사해 인상 깊었다.”며, “부산 국회도서관을 비롯하여 주민을 위한 강서의 문화 인프라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내고, 또한 기존의 문화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강서구가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