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창원시 새마을회, 건강기원 동지팥죽 나눔 행사 실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2023년 시민 모두의 행복 기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전, 창원시새마을회는 창원시 장애인무료급식소에서 “건강 기원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예부터 매년 12월 22일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붉은 색의 팥죽을 뿌려 집안에 깃든 음귀을 쫓아내어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팥죽에 든 새알심을 나이 수대로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도 전해오고 있다.


한파가 불어 닥친 날씨에도 창원시 새마을 의창‧성산구협의회원 및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웃 사랑과 2023년도 시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치러졌다.


한편, 창원시새마을회는 이번 사랑의 팥죽 나눔행사에 이어 2023년에도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창원특례시의 도약과 발맞추어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과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