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2022 청주시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공유 및 지도자 노고 격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주아트홀에서 2022년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지역봉사에 헌신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2 청주시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새마을운동 실천결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조점례 오근장동 부녀회장이 대통령상, 박종무 오창읍 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최순아 율량사천동 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 외 청주시장과 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돼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 시 읍면동 종합평가 부문에서는 남이면 등 5개 단체와 3R 자원재활용 경진대회에는 문의면·남이면·봉명1동·우암동 등 16개 단체와 개인을 포함한 1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청주시새마을회는 전국 종합평가에서 2018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지회로 선정된 바 있어 회원들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해 미래를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 활성화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생명살림운동과 공동체운동 사업을 통해 읍면동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청주시정 목표와 함께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주시새마을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