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청주시립합창단, 설명절 특별공연‘신년음악회’개최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오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당일인 1월 22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 『설명절 특별공연‘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공연세상을 통해 오픈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주를 찾은 귀성객을 비롯한 청주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으로 조혜영 곡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대장간의 합창’,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한지연의 엘렉톤 반주와 함께 연주한다.


이어 지역의 사물놀이팀 ‘새울’의 비나리&사물이란 주제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 출연으로 시원한 가창력과 수많은 히트곡으로 온국민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을 초청해 ‘샤방샤방’, ‘곤드레만드레’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로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와 민요 메들리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넉넉함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지정 좌석 사전예매(공연세상)와 공연 당일 잔여석 입장이 가능하다. 전석무료 및 전연령 입장 가능하며, 공연 진행은 당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