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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진로 교육 프로그램 ‘나르샤’ 진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4일(토)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진로 교육 프로그램 ‘나르샤’를 진행했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 ‘나르샤’는 만 13세~15세(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검사 및 진로 설계도 등을 활용하여 올바른 자기이해 및 자아개념을 확립시켜 진로 성숙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나르샤’는 나의 강점 찾기, 나의 흥미 유형과 직업가치관에 대해 알아보기, 나의 진로 및 가치 확립하기의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진로 적성검사(다중지능검사, 홀랜드, 직업가치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르샤’ 문O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 대해 돌아보고,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활동 소감을 남겼다.


활동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안다혜 지도사는 “최근 진로 교육은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고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교 수업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인기 직종만 선호하고 있어 진로 수업의 직업군을 선별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나르샤’는 각 직업정보를 공유하는 법보다 ‘나’를 되돌아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점을 구분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으로 활동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