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 문화자원 여강 이야기 담은 '삶이 흐르는 여강 3, 여강의 나루터' 배포

‘삶이 흐르는 여강’ 세 번째 이야기… 여주 나루터 이야기 소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의 문화자원 여강의 이야기를 담은 ‘삶이 흐르는 여강 3, 여강의 나루터’를 발간했다.


‘삶의 흐르는 여강’은 여강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여강과 관련한 역사, 문화, 사람 등 자원 발굴을 통해 여강의 가치를 조명해 왔다.


지난 2020년 ‘삶이 흐르는 여강 1, 여강길 이야기’, 2021년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책에는 여주 나루터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숨어있는 이야기를 실었다.


여주 문화자원인 여강, 여강의 나루터와 관련한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여강 나루터의 과거와 현재 삶을 재조명하여 여주 문화의 근원이 여강의 가치를 조명한다.


‘삶이 흐르는 여강 3, 여강의 나루터’는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는 여강의 옛 나루터 문화의 흔적과 자취를 따라가기 전, 여강 나루터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어 2장 ‘한강의 본류는 남한강이다’에서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여주’라는 이름에 대한 이야기, 여강의 고기잡이와 낚시의 방법 등을 담아냈다.


3장 ‘여강의 열아홉 나루’는 19개 나루터에 대한 기억을 복원한 다양한 이야기를, 4장 ‘잊혀버린 나루의 재발견’은 서울로 땔감을 실어나르던 심벼루 나루, 물 맑은 청미천의 여주땅 나루 5곳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은 여강 나루터 기행 여정에 대한 작가의 소회를 기록했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책은 여주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여강 나루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여주문화의 원천이자 유구한 역사를 지닌 여강에 대한 여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