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인천시, 2022년 아이사랑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인천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 만들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친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22 아이사랑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육아커뮤니티, 인천아빠육아천사단 등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개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한해를 보냈던 아이들과 부모들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체험 및 홍보부스와 가족 뮤지컬을 관람하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공동육아를 통해 인천시를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의 행사는 ‘우리 가족 스트레칭 밴드’, ‘공룡 가방고리 만들기’, ‘멈추지 마! 돌아라, 팽이 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첫 뮤지컬로 ‘엄마 까투리 – 마트에 간 꽁지’를 관람하며 가족 간의 유대관계 및 정서적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부공동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을 마련하는 데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시의 미래인 아이를 잘 키워주시고 계신 부모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시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