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작품전시회'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남구구립철새마을도서관은 지난 27일부터 2023년 1월 7일까지 철새마을도서관 로비에서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철새마을도서관은‘독서-글쓰기-작가양성으로 이어지는 동화특화도서관으로 작가가 되고 싶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 글쓰기 과정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진행됐다.


부속프로그램인 ‘삼호여지도 만들자 GO!’는 삼호동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목적으로 동내 탐방과 삼호동 지도 그리기 수업을 매달 격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어린이작가교실 ‘바다 산타클로스의 일기’를 비롯해 기발하고 상상력 풍부한 동화 60편이 재미있는 북아트 놀이로 만들어졌으며, 생동감 넘치는 수업 활동 사진 65장도 전시된다.


‘삼호여지도 만들자 GO!’는 울산남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동굴피아’를 시작으로 정광사→삼호동행정복지센터→무거동우체국→트리하우스가 있는 솔숲공원→300살 곰솔나무→구 삼호교→은행나무정원→철새홍보관→와와공원으로 삼호동 탐방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병풍 형식으로 된 ‘삼호여지도’10편과 동네 탐방 사진 16장을 전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정성어린 작품 감상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처음 수강했을 때의 작가 꿈을 잘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