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인천서구문화원,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극장 관해각' 성황리에 종료

서구문화원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따뜻한 공연 선보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은 지난 1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개최된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극장 관해각'’공연이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2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극장 관해각'’은 인천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서구문화원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관해각은 35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장소로 1600년대에 지어졌다.


지난 8월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18명의 어린이들은 직접 심재갑 선생님을 만나 관해각에 담긴 야간학교, 한국전쟁, 마을 경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와 함께 예술 강사와 대본 작업, 연극 놀이, 연극 만들기 등 총 19번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이번 공연을 완성했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이번 예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애향심, 자신감, 예술 감성을 키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가 이번 활동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