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울산 남구 새미골 문화마당, 어르신 미술교육 결과 전시 '까막눈 할매 화가 되다'展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새미골 문화마당은 어르신 미술교육 결과 전시 '까막눈 할매 화가 되다'를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갤러리에서 1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미골 문화마당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어르신 미술교육 ‘실버아트테라피’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사회활동 지원으로 진행된 장생포 어르신 대상 미술교육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으로, 다년간의 미술교육으로 내실을 다진 장생포 어르신들의 올 한해 활동 결과물을 장생포 주민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새미골 문화마당의‘실버아트테라피’는 단순한 미술 교육에서 벗어나 그림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중력을 높일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그림 활동 자체에 의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새미골 문화마당에서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회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장생포 할매들의 화가 데뷔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했으며, 장생포 어르신들의 생애를 그림으로 표현해 열두 달 달력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