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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행복 2023’…고창군 대산면 고산에서 한파 속 해맞이 행사 ‘성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계묘년의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고창군 대산면 고산정상과 법우선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대산면 애향회가 주관으로 마련됐다. 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 뒤 새해 인사와 군민들 떡국 나누기 등으로 계묘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오전 7시40분께 일출 시간에 맞춰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기와 5분간 해돋이를 감상한 뒤 자유롭게 포토타임 등을 가진 뒤, 경품추첨 등으로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대산면 애향회 김형석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이번 고산 해맞이 기원 행사가 너무 뜻 깊고 기쁘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해준 면민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계묘년 새해는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