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함양 안의면 대밭산 해맞이 행사 성료

안의금호산악회 주관 면민 등 100여명 운집 새해 면민 안녕·면 발전 기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함양군 안의면은 새해를 맞은 1월 1일 오전 8시 당본리 소재 대밭산 정상에서 면민 안녕과 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의금호산악회(회장 조성제)에서 주관하고 안의면사무소 및 관내 금융기관 후원으로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직원, 안의면민 등 1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일출시간인 8시경에 맞춰 안녕기원제를 지내고 준비한 어묵국과 떡을 나눠먹으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가지게 된 해맞이행사로 금호산악회와 안의면에서는 행사 전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안전센터와 파출소에 협조를 요청하고 등산로에 염화칼슘을 뿌리고 행사장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관내 식당으로 이동해 안의금호산악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수육을 나눴으며, 정우석 안의면장은 “코로나19 여파가 다소 완화되면서 3년 만에 재개하는 해맞이 행사로서 감회가 새롭고 올 해는 부디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하고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