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개성만점 울산큰애기 닥종이 인형 한자리에…'날 보러 와요~' 展 개최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날 보러 와요~’가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태희 작가가 직접 만든 울산큰애기 닥종이 인형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태희 작가는 한지를 찢어 한 겹 한 겹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개성 넘치는 울산큰애기 닥종이 인형을 만들었다.


김태희 작가는 “친근하고 귀여운 울산큰애기의 매력을 복고풍 감성으로 담아냈다”며 “이번 전시회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