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전 군민이 힘을 합쳐 미래행복도시 완주 만들자” 함성

2023년도 신년인사회 성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10만 완주군민들이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元年)인 2023년을 맞아 만경강 기적을 통해 초일류 완주군을 만들어가자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완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2023년도 신년인사회’가 10일 오후 3시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성근 완주청년회의소 회장 등 각계의 기관·단체장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규 JTV 전주방송 사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과 임 환 사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등 언론계 인사를 포함한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 정명석 이장연합회장, 강귀자 새마을부녀회장, 유희성 주민자치연합회장,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 김기범 무공수훈자회 완주군지회장, 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 두세훈 상임대표 등이 함께했다.


또 완주신협 국민수 이사장, 국원호 완주한우협동조합장, 길영숙 외식업 완주지부장, 김경원 재향군인회 완주군지회장, 김기은 완주군공동체협의회 회장,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김용택 완주군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해 완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어 역량을 결집해 나갈 뜻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이자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계신 분들이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강하게 믿고 변함없이 응원한다면 만경강의 기적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에 두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미래행복도시를 향해 나가는 완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유성근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완주군이 서로 협력하고 단결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야 할 때”라며 “완주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도 “완주군은 지난해 압도적인 인구증가와 함께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의회에서도 군민이 행복하고 완주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풍요로운 경제도시 완주를 구현해 나가자”며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정은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은 친절 서비스 의식을 함양해 모두가 관광객 유치의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신년인사와 축사, 축하 떡 자르기, 상호 덕담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