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책과 함께 행복한 김제! 금구도서관,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으로 봉남면 마을회관 2개소에서 어르신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은 신체적·지리적·사회적 제약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소외인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책을 읽고 후속 활동을 운영한다.


23년 1월 11일과 12일 1회차에는 '무슨 떡을 만들지?'을 읽어 주고, 바람떡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만들어보는 후속 활동을 진행했으며, 1월 16일과 17일 2회차에는 온고지신 '연이네 설맞이'을 읽어 주고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금까지 한 것 중에서 제일 좋았다”며 손으로 뭔가를 만들고 생각하고 즐거웠다며 언제든 찾아오라고 하셨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한 시장 직속 어르신섬김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김제답게 어르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금구도서관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고전 읽기'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