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고창군,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들과 문화체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 18일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 사업 참가자 50명과 함께 ‘고창읍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읍성 투어를 통한 문화체험과 한옥마을 도자기 체험 등으로 꾸려졌다.


방학 중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돕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읍성과 개갑성지, 고인돌박물관, 운곡람사르습지생태공원 등 고창의 우수한 역사 및 문화 명소 탐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2억1400만원을 투입된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각각 50명씩 1년에 2번 대학생들이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직접 행정실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이 고창군 행정실무를 체험함은 물론, 고창의 역사문화와 관광지 탐방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키우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