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여수시 서강동, 설 명절 EM흙공으로 연등천 살리기 앞장 서

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50여 명 참여…연등천에 EM흙공 1,000여 개 던지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강동에 따르면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깨끗한 연등천을 만들기 위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EM흙공 1,000여 개를 연등천에 던지며 정화활동에 나섰다.


‘EM흙공 던지기 행사’는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연등천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명절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연등천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서선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서강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리 시 대표 하천인 연등천이 깨끗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연등천 살리기는 계속 추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한결 깨끗해지는 연등천을 볼 때마다 큰 감사를 느낀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연등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