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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가 전주시민들의 평생학습 배움터로!

시, 오는 2월 10일까지 ‘2023년도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 접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 캠퍼스가 전주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배움터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권 근거리에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오는 2월 10일까지 ‘2023년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대학을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관으로 활용해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전주시와 지역대학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성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학과 특성을 기반으로 한 자기계발 직업교육과정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취·창업 자격증 취득과정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다양한 주제를 결합한 융복합한 자율과정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와 완주군에 소재한 2년제 및 4년제 대학, 대학 부설 기관이면 가능하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성과의 실효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예산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지원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각 대학별로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2개 대학에서는 오는 3월 이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대학이 평생교육의 거점으로서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기여도 동시에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