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경남대표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자체평가’ 실시

2022년 추진업무 평가 및 2023년 사업방향 등 토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이 도민 체감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1월 30일 오후 2시 경남대표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자체평가는 2022년 추진업무 평가 및 2023년 사업 중점추진방향, 이용자 인식조사를 통한 이용자 요구 분석,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친절 교육 실시 등 이용자 중심의 대표도서관 운영을 위하여 도서관 전 직원이 참여했다.


2022년 추진업무 평가 결과 경남대표도서관은 41개 주요사업 중 40개 사업을 추진 완료하여 98%의 높은 추진율을 보였다.


또한 경제적, 신체적 지역적으로 소외되어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받기 힘든 곳을 직접 찾아가거나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사회적 소통 증진을 위한 3Go(가고, 보고, 듣고) G-Out(Gyeongnam Outreach)’ 프로그램도 더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적 소통 증진을 위한 3Go(가고, 보고, 듣고) G-Out(Gyeongnam Outreach)’프로그램은 ’22년 공공도서관 종합평가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인식조사 요구 분석에서는 시설 및 환경, 도서예약, 디지털자료실 이용 등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행사 정보 등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아 대외 홍보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도서관 정책효과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기적인 이행실태 점검과 도서관 현장 방문 등 정책 전(全) 과정에 대해서도 점검과 환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